부부의 겨울나기
2010.01.07 10:08
한겨울 추운날
남편이 침대 속으로 들어와 몸을 움츠리며 말했다. . "그럼 둘이서 끌어 안고 몸을 데우는 수 밖에 없군요. "부인은 알몸이 되어 남편의 몸을 감아왔다. 그러나 일이 끝난 다음에는 또 다시 추워졌다. 조금 지나 다시 추워지자 부인이 콧소리를 냈다. ~~~~~~~~~~~~~~~~~~~~~~~~~~~~~~~~~~~~~~~~~~~~~~~~~~~~~~~~ 너무 춥다 어지간한 추운날도 새벽에 나가는데.. 어제하고 오늘은... 워낙 추운데다 찬바람이 건물과 건물사이에서 불어오는데...체감온도가 장난이 아니더라 서울 !! 형님 조카 들 모두가 서울에 살고 있어 일년에 여러번 서울 가보는데 매력적인 도시 여건만 되면 서울 살고 싶는데 .. 마누라왈 눈 폭탄보고 " 내는 부산이 좋소 당신 혼자가서 사소 ~!!" 이통이 폭설이 오면 지하철 타라고 .. 지하철이 지옥철 이라고 . 시민들 이통 욕 바가지로 하고 있네 세종시 수정안이 곧 발표된다고 박근혜씨 대응이 년초 한파에 과연 폭풍이 될지 아니면 온풍이 될지 ? 요즘 박근혜씨가 정중동 하는것 보니까 아마 폭퐁전야를 연상시키는데 .이한파에 폭풍까지.몰아치면 ? ~~~~~~~~~ 몰섹 ~~~~~~~~~
"난로에 기름이 떨어졌네."
"당신이 주유소에 가서 사오지 않을래요?"
"아니, 이렇게 추운데? 싫어!"
이윽고 부부는 땀을 흘릴만큼 몸을 태웠다..
"여보! 추워요.
"부인이 춥다고 하자 둘은 또 다시 땀을 흘렸다.
"여보! 너무 추워요. 으응!...
"그러자 남편은 획 돌아 누우면서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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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편네야! 내 기름도 이제 앵꼬야 앵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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