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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고 31회 동기회

경남고등학교 제31회 동기회

발해만 천진에서

2011.09.28 00:39

정용식 조회 수:425

년초 댓글  -  주하이에서

 

정용재  - 중국 대륙이 넓기는 하지만 북쪽에도 한번씩 와서 위문 방문을...

창원 모 동기가 전화만 오고 바빠서 안 찾아오고 그냥 귀국 했더라..

 

서동균  – 글게 말입니다/.....북쪾도 있는데.....ㅠㅠ

용시기는 천진 장강 항구에는 배를 못대는 가보다,,,

보중 센치..      짜이지엔,,

 

 

 

뜻이 있으면 길이 열리는 모양 입니다.

 

발해만 천진 근처 항구에 입항하여 년초에 이바구한 친구를 만나게 되다니

 

 T202.jpg  

 

중국에서 3번째로 크고 서울의 6배 면적을 가지 인구 천만의 천진시

 

 

T208.jpg

 

 칭구를  만나러 Go~

 

T203.JPG

 

멋쟁이 호텔리어에서 중후한 사장님으로 변신한 정사장.

 

초행길의 친구를 위해 인자하신 선배님과 고급 승용차까지 배려해 주고

 

송이버섯을 비롯하여 진수성찬 게다가 가을 전어구이을 중국 대륙에서 맛보게 하다니..

 

황해가 아닌 서해에서 잡힌 전어라는 말을 힘주어 강조하는 중국에서 한국 전통 음식을 소개할 뿐만 아니라  한국인의 혼을 간직한 재야 역사  선생님 같은 포스.

 

간혹 중국 출장온 친구들이 찾아와 있어 행복했다는 매너 만점의 호텔리어 용재.  

 

우정을 나누는 귀한 시간 이었습니다.

 

 

 

 

 

                          Y13.JPG

                                              신조선 축성식

 

 

 T204.JPG

    

 신조선 처녀 항해 이후 최초 방문한 한국인.

 

T205.JPG

브릿지에서

 

T201.JPG

 

보고잡은 칭구들

 

이 좁은 세계 어디에 있던 간에 건강하고 서로 연락하며 토타운 우정 나누기를 바랍니다.  

 

그간 칭구들 소식에 슬프기도 하고 기쁘기도 하였습니다.

 

싱가폴 - 남아공 리차드베이 - 네덜란드 로테르담  총 50 여일간 긴 여정후 귀국 예정입니다. 

 

칭구들 건승을 기원 합니다. 

 

再見( 짜이지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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