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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고 31회 동기회

경남고등학교 제31회 동기회

내일은 내일의 해가 뜬다

2007.12.28 14:17

조정제 조회 수:428

-내일은 내일의 해가 뜬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스카렛 오하라(영화에선 비비안 리든가?)가
불타는 농장을 바라보며 내밷는 말이지 아마.

어제 재경동기회에서 내일의 해를 선출했어
기산그룹에서 부사장으로 재직중인 배남철 동기가 바로 내일의 해야
지난 2년간 별 하는 일 없이 폼만 잡던 조정제가 바로 깨갱하는 순간이지
2년동안 전희수 부회장 고영호 정석균 심재구 총무등에 얹혀 덕분에
아주 즐거운 회장 임기를 보냈어
부회장, 총무만 고생 실컷하고 말이야

재경동기회장은 하기 참 수월한 것 같애
동기 한명 한명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고 전부 내일같이 협조를 하여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며 애로사항을 이해해주니 거 얼마나 좋은 보직이야!

어제 재경동기회 정기총회 및 송년회에 멀리 대구에서 김종호 대전에서
지헌철 청주에서 장평우 군등이 참석해주어 얼마나 고마운줄 모르겠다
많은 동기들이 2차 3차 4차 5차까지 이어지는 송년회에서 회포를 풀다보니
오늘아마 적잖이 고생들 할거야
아니 어제 저녁 집에 들어가는 것부터 고생이었을걸~
(요즘 서울에는 연말에 심야에 택시 잡는게 보통일이 아니거든)

지난 시절은 지나갔고 배남철군이 재경동기회장을 맡았으니
앞으로 재경동기회는 더더욱이 발전할거야
신임회장님!!
명령만 내리시라
그대로 따르겠습니다. 깨갱~
(내가 청문회 무서워서 이러는거 절대 아이다)

31만세!  만만세!
남철만세!  만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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