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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고 31회 동기회

경남고등학교 제31회 동기회

박종규

유교에는 유교가 없고,

불교에는 불교가 없다.

풍류아닌 곳에 풍류가 있고,

쓸모 없는 그곳에 쓸모가 있다.

즉, 日常이 聖事다.

불초가 한박사로부터 받은 가르침의 정수입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한박사는 한걸음 더 나아갑니다.

“문제는 해결하는 것이 아니고 해소하는 것이다”

무엇이 없고, 무엇이 있다는 것인가?

“부처가 있는 곳에 머물지 말고

부처가 없는 곳은 속히 벗어나라“고 고구정녕 일깨우고 있습니다.

道는 한시도 우리 곁을 떠난 적이 없으니.....


동창의 의미와 홈페이지의 역할을 담론으로

실존(Dasein)의 길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

한박사의 새해 덕담에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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