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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고 31회 동기회

경남고등학교 제31회 동기회

오민일

어제 영호 장모님 빈소에 갔다가,

선휘의 상태가 많이 안 좋다는 말을 듣고,

재경 동기들과 함께 병원을 찾았었습니다.

의식없이 누워있는 선휘를 부인과 아들이

친구들이 왔음을 알려보려고 노력했지만,

선휘는 알아 보는 지 모르는 지.......

선휘가 말은 없어도 무척 슬퍼 보였습니다.

운명을 달리하기 전에 친구의 마지막 모습을

보고, 손을 어루만지고 왔음이 스스로 자그마한

위로가 되기도 하지만, 남은 가족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한없이 아파옵니다.

선휘야! 좋은 세상으로 가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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