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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고 31회 동기회

경남고등학교 제31회 동기회

고영호

부산에서는 스키탈 일들이 별로 없을줄들 알았더니 다들 선수들 이구나!ㅎㅎㅎ

멎져부러~~ 용식, 상용, 동균!

 

나는 90년 레지던트 말년에  용펑쪽으로 겨울 봉사가는데 지도스텝으로 한번 차출돼 갔다가

봉사 끝나고 용평 스키장에 응급대기로 파견 나가있던 친구찾아 잠깐들렸다가

등떠밀려 억지로 스키를 잠깐 배우고, 리프트 잘못타고 레든지 불룬지 고급코스로 올라갔다가

죽다 살았던 기억이 난다.ㅎㅎㅎ

그때 스틱이 손바닥을 때리며 손을 다쳐가지고 병원 돌아와서 말도 못하고

봉사가서 눈길에 넘어져서 그렇다고 일주일 수술도 못들어가고 눈치보며 고생했던 기억이 난다.

 

나도 나지만 그날 응급실에서 보니 이곳저곳 부러져서 들어오는 여러사람들을 보고는

스키는 장난이 아니구나 싶어서 그 다음부터는 다시는 스키 안타밨다.ㅎㅎㅎ

 

그런데 용식 선장 말데로 스키장가면 99.9% 여자가 넘어간다니 좀 배워볼걸 후회되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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