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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고 31회 동기회

경남고등학교 제31회 동기회

정용식

 

종규거사

 

해인사 장경각 촬영금지 구역이라 아쉬움이 있었지만 대장경을 통해서 그 불자들의 공덕과 불교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동기 부부들 모여서 가야산 해인사 절마당에서 사랑의 탑돌이 행사함이 어떨가 하오

 

뜻있는 행사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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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전(大藏殿), 장경각(藏經閣)

대장전, 또는 장경각은 경전이난 경전을 인쇄하기 위한 목판을 모셔 놓은 곳입니다. 부처님 가르침인 경전은 불법승 삼보 가운데 법보이기에 법보전(法寶殿)이라고도 하며, 경판을 모셨기 때문에 판전(板殿)이라고도 합니다. 보통 이 대장전 중앙에는 진리 그 자체를 의미하는 법신불인 비로자나 부처님을 모시거나 중생을 위해 법을 설하시는 석가모니 부처님을 모십니다.

우선, 고려대장경(판)인 팔만대장경(판)을 모셔 놓은 해인사의 장경각이 유명합니다. '대장경(大藏經)'이란 경, 율, 론의 삼장을 집대성해 놓은 것으로 '일체경(一切經)'이라고도 합니다. 경장(經藏)이란 계율에 관한 내용을 제외한 부처님 말씀을 말합니다.' 율장(律藏)'이란 계율에 관한 부처님 말씀을 말합니다. '논장(論藏)'이란 경장이나 율장에 대해 부처님 제자나 이후 스님들이 풀이한 것을 말합니다. 참고로 <서유기>에 나오는 삼장법사란 바로 경, 율, 론 삼장에 정통한 스님을 일컫는 말입니다. '팔만'이란 '팔만사천'을 줄인 말로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수'를 일컫는 말입니다. 즉, 헤아릴 수 없이 많은 가르침을 뜻합니다. 신기하게도 고려대장경판의 숫자가 8만 1천여개로 그 숫자가 비슷합니다. 물론 앞뒤로 판각되었기에 인쇄하면 두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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