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천하酒遊天下
2014.08.23 16:29
3박4일 낮밤으로 마신 술이 짠~하네
술 취한 놈은 개도 아니 건드린다 했으니 겁날게 없구만.
1) - 가까운 사람 입공양이 어려워서 한 잔
2) - 곳간에서 인심난다고 술인심으로 한 잔
3) - 헛인사는 식은 죽보다 못하니 술인사 한다고 한 잔
후라(Hurrah ㅋ~) 3배에 맑은 정신으로 있을 날이 없다요
인생 소풍보다 좋응게 술소풍이니 나쁘지는 않소.
인생살이 매(lash/whip)도 취해서 맞으면 덜 아픙께네.
그렇터랑께네~
- Love, love, love, that is the soul of genius
- 사랑, 사랑, 사랑, 그것이 천재의 영혼이다
술 취항께네 술이 술을 묵꼬,
사랑이 더 꼴리더랑께로.
천재에게도 사랑이 기본인디, 나처럼 철없는 범털에게는 오죽할까.
봄아~ 접수되나? 죽도시장 진미식당은 갔다완나?
승진찍사님~
공력 닦는 데는 좋은 풍경보다 마음 쳐다보기가 더 낫당께로.
(찍사의 제주 올레길 7박8일에 배 아파서 시샘 질투질)
나도 머라 씨부리는지 모리것네 ㅋ~
째린다 ㅋ~
참고.
1) 곳간에서 인심난다 (울 엄니의 18번 속담)
2) 헛인사는 식은 죽보다 못하다 (울 엄니의 인생지혜)
- 사랑, 사랑, 사랑, 그것이 천재의 영혼이다 (모짜르트 말씀)
- 본초 해석컨대, 사랑 없는 천재는 동력없는 엔진이다
처서날에 처량해진,
셔블 주정배이~
* 쏘리: 범털 아니라, 개털. 째리서 말이 새네.
우리 홈피에 서썰 선생의 독자가 많다는 사실로
쓰린 속을 달래시길.
우리 집 주모도 네 글의 애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