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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고 31회 동기회

경남고등학교 제31회 동기회

뭐~있는데,,말 할수도 없고,,,

2010.08.09 15:52

서동균 조회 수:614

 


난리란 난리는 다 떨고~ 부산이란 부산은 다 떨고

계획이라고는 오로지 먹는 계획만 세운 한 달을 보내고

말복을 하루 앞둔 토요일..난리의 종점을 향해 출발 했습니다.


지리산 골짜기에서 뭐 그리 대단한 황당 사건이 있겠냐?

이제 나의 고자질은 오늘로 막을 내리자...

보지도 듣지도 안으리...출발부터 다짐 했지요...

그러나 이 고자질로 내 경남여고로 가는 한이 있어도,,보고 드리 갔습니다!...


얼레…….구루마 내비게이션 안에 들어있는 내비여자

내 그리 지질이도 말 안 듣는 여자 첨 봤습니다!

1년 반전에 250만원 주고 첨 화장 후 한 번도 화장을 안 고쳐...

덕지덕지 화장은 일어나고,,

낯 술에 취해 동서남북이 구분 안 되는 ㅈㅇ의 여자 입니다,,,...,,,

아는 길은 오로지 직진~국도는 사양합니다....돈 내고 다니라네요!

목적지 지난 뒤 5초 후..친절하게 오른쪽 강가로 뛰어 들어라 는 엉성한 조크도 때리고..

야! GAS나야! 조빠로 좀 해!,,하면 수줍어서 조개를 닫아버리네요..

고속도로 위의 자전거 보고는 기겁을 하는 애교도 보이구요.

또 시속 3km의 속력으로 전려 질주 하고 있음,,

전방에 감시 카메라가 있으니,,속도를 낯 추어라는 무시무시한 협박도 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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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대의 의무를 하고자..아침&점심 굶고 도착한 목적지 30분전,,,

시골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서...농협 이마트,,,털었습니다(ㅈㅇ+ㅈㅎ+ㅅㄷ)...

농협 마트 근무 아가씨 개소이래 현찰로 되도 안한 반찬 이만큼 산 사람 첨이랍니다!

오는 길에 육개장 안 먹었다는 애를 달래서,,후사 도모용 손 짜장 쪼매 먹었지요!

아침에 헬스 하고 와서 밥 안 먹었다 하는데..헬스는 허벌나게 강조 하지만..

몸 사진은 여러분이 평가 해주시길~,,

힘주니 나오라는 근육+@ 는 안 나오고 배가 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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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예상에 벗어나지 않는 일정이 시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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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속 징글징글한 인간들이 멋있는 척 하며 도착하면서 썪소를 날려 주네요~

 

주차 하러간 사이 동작 빠른 인간들은(사진참조 및 예정 일정표 참조)

가벼이 막요주(막걸리+요구르트)로 내장을 체크부터 합니다...

풀어 놓은 짐들이 자리도 잡기 전에 만난 인사가  ....밥 묵자가 인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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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속살의 한우 아가씨를 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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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식모 2) 그때(3시경)부터

새벽2시까지 고기 굽고+장어 굽고+고등어 굽고+고구마 굽고+등갈비 구웠습니다.

(식모1은 꼬치 때고 보면 그의 일거수일투족이 보입니다.)


돈에 맞춰 시집온 불쌍한 한우 아가씨 날씬해 타박 맞고,,

이름이 촌스러워 타박하는 하지만 먹기는 하는 시아버지 등장(ㄱㅂ)~

장어 꼬리를 자기에게 더 달라는 애절한 눈빛의 네 눈동자...

맛있네(Oㅁ)..소리가 들리면 우린 먹을 거 없다는 경험적 감각으로

열심히 삽질입니다...

지나가는 여인네들이,,남자 12명이 차려 놓은 상판에,,

입+벌리는 건 다 벌리고,,,...네모로 눈뜨고,,쳐다봅니다!…….

이 사람들 아마도 여기서 한 달 체류 하려는가보다?

아니면 저게 전부 전 재산인가?

아님 전부 홀아비들인가?

그래도 차려 놓은 상 푸짐해서 일단은 시선 잡기+홍보는 성공~

긴급제안 함..,,,,

無泊2일로 우리 음식 및 뒤치다꺼리 할 도우미를 수배하면 어떨까? 하니(ㅅㄷ)…….

갑자기 나온 도우미 +泊 과 

剝 & 撲 (모르는 사람을 위한 해석: 벗길 박 / 칠 박)에 대한 나름의 해석을 즐기면서

졸라 낄낄댑니다..콩팔칠팔,,,곰배팔 하고 자빠집니다!…….(명단 예상해보시길)

이 소리를 들은 몇몇은 아니나 다를까,,,다를 수가 전혀 없는 본성으로,,,

읍내 수색을 가자고 제안 합니다(ㅈㅅ +ㅈㅇ +YY +ㄱㅈ)…….

트럭으로 실고 온다는 분이 계시네요(ㅈ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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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네요!

이때를 위해 준비했다…….

피크파크(억수 억수로 강조하며-찍사 2에게 로고를 찍어 후세에 전하기를 희망)

천막을 펼칩니다!…….

이거 불 댕기면 우예되노?,,하는 멍청한 놈이 있네요(YY)~

25,000원짜리 토치카(요것도 강조 합디다)로 니꺼 라는 이름을 새겨 주까?(ㅅㄷ)하니

살포시 쪼갭니다(ㅈㅁ)~~~언지예~~~

무쇠 솥을 걸었다 놨다,,,밥은 여기에 해야 맛이 있다(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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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닭은 안 샀노,,,여기에 푹 고아 먹음 부리는데(OM).....

저걸 다 실었다니....헉,,,(ALL)

작년에 무인도에 갈 때 는 트럭으로 무슨 짐 실고 갔다고…….

리바이벌 자랑 공연을 때린다(내 빼고 에브리 바디)...(모든 펼쳐놓은 장비 사진 참조)


저거끼리 숙덕이다가 JOLLA 굽고 있는  내가 들었나? 안 들었나? 확인도 하고…….

간간이 그리고 의도적으로 뱉어 냈지만~

황당(10%)-무식(5%)-빤짝 아이디어(3%) = 언제나 말도 안 되는 2% 의 천진함과

스스로가 기특함을 더해 내가 이런 말을 하다니? 로 결론 내며 파안대소 한다,,,,,,,,,,,,

그리고 이 말은 꼮 후세에 전하고 이 말은 빼고,,

잘난 얼굴 사진 각도는 이리 잡아 주기를 희망 하는 분도 계십니다.

주변을 돌아보니

해가 지기도 전에 몸조리 하는(ㄱO)..

☞쟈 말레지아 쩨쩨 파리한테 물렸나? 은단 먹은 닭처럼 디비자노..하니

☞쟈는 3시간 운전 하면 6시간 필히 쟌 다는 말을 한다...

통풍 체크 후 삽질 하라(ㄱㅈ),,그래도 난 장어 내장은 안 물란다~

내장 체크 후 삽질 하리라(ㅇㅁ)...과자는 그대를 위해 준비 했는데...

똥꼬 체크 후 추가 삽질 하리라(ㅈㅈ),..너 담부터 고무장갑 안 끼면 밥 없다.

상에 차린 거 다 먹은 후 삽질 하자(ㅈㅇ)..

행성과 별의 차이를 말해봤자,,아들 모른다,,오늘에야 알은 너의 별명,,에이즈~

양보다는 질을 체크하면 긴급 삽질 하리라(ㄱㅂ)...종일 뭔가를 전파 하고 있다.....

내보다는 그대 식후 삽질 하리라(ㅈㅁ+ㅈㅎ),,눈물겹다,,,,

내~~~빈 소주병을 우산 받쳐 씌어둔 의미를  J 그대는 아는지?(ㅅ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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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러나오는 나나나나나나나나나~노래에

그대 섬나라 공주를 그리워하는 왕자의 말 춤 오리지널이 맞소이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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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눈으로만 읽지 말고 마음으로 행간을 대하라....그러면 구하리...


내 오른 손 둘째 마디가 아프도록 뒤집고 구웠다…….ㅎㅎ

고구마 먹을 때 숟가락 찿은 놈은,,지기고 싶었다..


장어를 굽기 전에 저건 뭐꼬~ 하시 길래…….

민물장어다 하니 전부 행복한 표정 지어시더이다…….

다음 메뉴로 오징어 물 회 남았다 하니…….

야~~~하던 그대들,,,,순진 하더이다…….

12시 넘어 먹는 라면은 전부 살로 간다 하면서도 졸라 먹더 만,,,,

12명 중 전사 8명시키고 새벽2시에 끓여 먹은 오뎅탕,,,,

오뎅 감정사 (ㅈㅈ) 오뎅 질에는 합격점 받고..

국물에는 뭐 가빠지고 뭐가 빠지고 어찌 해야 한다고 시부리길래…….

꼬치 같은 오뎅으로 조디를 막고 쪽자로 널 패 버리려 했다…….

명하노라,,담부터는 널 오뎅탕 담당으로,,,,,


자자~~~


3방 +부엌방 에 나누어 디비진 인간들의 모습 보고…….

1방(문 잠가서 못 봄)

2방(가로로 3명 문턱에 1명, 마룻바닥 1명)

3방(가로1명, 세로1명, 요상한 포즈1명)

부엌방(누워서도 주방은 내가 지킨다! 1명, 유일한 에어컨이 있기에 자는 1명)

그러나 차칸 현우의 설거지 소리는 2시30분에 끝났다…….

난 실눈으로 봤다…….그러나...자는 척 했다,,,,ㅎ

내가 볼 때는 예상에 절대로 벗어나지 않는 일정의 하루 이었다…….

시간 & 말인지 소리도 까지도…….


아침에 인원 점검 때 1명 행방불명(ㅈㅅ),,,

나중에 트럭에서 거의 변사체 수준으로 발견,,,

갑자기 일어나 등산 가자는 놈…….

말 한마디 짹 하고는 다시 자빠링 하더니 제일 늦게 기침하시어 진지 쳐드심

아침에도 장어 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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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 들어붙어서,,,정말 JON 나게 먹던(ㄱㅈ),,

정말 잘 구웠다는 말에…….헬렐레한 내가 밉다..

그때도 난 내장은 안 묵는다 함,,,

장어 덮밥으로 먹으면 맛있다는 말에 우르르 몰려드는 식객들,,,,,

그후 몇몇은 밥 묵고 누워서 평소의 지병을 치료 차...디비져,,

여기저기의 결림을 호소하며...유 의태 선생님이 오시기를 기원했다....

휴일 특별 진료라 비쌀 건데....

난 고기 잘 구운 덕에..수족에 두 방 은총 받았다,,,,,아야~


앗,,저기,,,,,평상에 조무시기 할아버지 16대손 朝酒仙이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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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이 막걸리 한통으로 모닝醋를 깐다…….특유의 흐뭇+아늑한 미소를 머금고...

눈만 돌려 발견하고만~ 진짜 마지막으로 아껴둔 그리고 숨겨둔 삐루를 찾아내곤…….

전부를 다 마셔버릴 기세로 너거 들,,,그럴 수우~~~있나아~~를 외친다...

모닝 똥 과 모닝 술은 필수하고 불 필요 할진데.....ㅠㅠ.

그리곤,,그 뒤에 예상으로 예측된 +반드시 일어날  大사건의 전말을 말 하까? 말까?

나중에 결국 알려질 사건~ 일단은~~~제목부터 소개 합니다...


제목 “수세미와 소세지가 물에 잠겨 솟아난 언덕” ....

.누가 좀 부추겨 주세요!~~~


아침메뉴 걱정에 잠들은 잘 주무셨는지…….

저편 방에서 들려오는 자갈밭 탱크 구르는 소리…….

한 번씩 고래 숨을 쉬는 소리…….

어릴 적 수학 여행 때의 모습을 타임머신을 돌려서 보는 듯하다.

다음 메뉴는 하면 둥지의 새 엄마 새 조디 에 조디 들리는 모습으로...뭔~~데~~~

 (ㅈㅈ)고마 묵자를 외치지만,,,,우린 이 모든 것을 너희들에게 메기리라.......


파~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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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의 길이는 10 CM  오징어와 조개는 간밤에 해동시킨 터라 잘게 다지고…….

얼음물에 부침가루를 풀면 반죽이 더 쫄깃해진다는 수석 코치(ㅅㄷ-좋은 명칭은 내가함)

의 말씀을 받자와,,,송골송골 매치는 땀을 섞어서,,,비벼주시와요…….대감마님~~~~~

고마 묵자던 놈은 벌써 젓가락 들고 양념장 찾는 민첩함,,,

그리고 직접 디비기까지....


담배 5갑에 30,000원…….정말 싸다~~~

담부터 1박2일에 혹은 담배 떨어지면,,날 좋은 땐 좌아 피라...

비 올 때는 공초 물 담배로 때리고…….

몇 년 전 30주년 홈캄 때,,새벽에 뱃전에서 나만 따라 다니며,,

담배의 은총을 기다리던 그 많은 무리들을 보았느냐.....

그래서 준비된 자만이 미인을 얻는다는 말도 있잖니…….비유가 맞나,,,

왜 자꾸 이런 비유가 될까???????


청소~

청소 할 때 목욕하고,,똥간 간 놈들 이름 적으까?

쓰레기 버리는데 1시간 걸린 놈도 이름 적으까?

개울가에 평상 정찰 가서 안돌아온 놈 이름 적으까?


개울가에서~

청소 다 하고 가니 개울물에서 개 헤엄치고,,물장구치던 사람들 이름 적어보까?

개울에 들어간 사람들 화장실 안가던데…….그 이유는 뭐꼬..

지만 썬 크림 쳐 바르는 놈은 뭐고,,우리도 보드랍게 좀 발라주지…….

저쪽 평상에 시체 두 구가 보인다…….

3시간 운전 하려면 미리 자야 하나???

밤에 별 보려면 미리 자야하나?

예의 끝나지 않는 개울가의 속삭임,,,,

(ㄱㅂ)는 아직도 전도 중이다.

(ㅈㅈ)의 병아리 깃털 손질…….

다 떨어진 수륙양용 계곡화에 대하여 또 침 티긴 다…….

“난 마트에서 1회용으로 신발 샀다,,9,600원 주고~” 헉거덕,,,전부 깨갱~


고기 남은 거 없나?????소름끼치는 멘트가 들려온다…….

아마도 이것들은 전생에 돼지일까?

그래 좋다 묵자…….

또 굽었다,,,조수 데리고.....

이 조수 통풍을 장풍으로 쓰는지 웬 소금을 그리 넣노?

여름엔 좀 짜야 한다네…….그래 넣어라 야들 묵는가 보구로...

좀 짭짤해도 지기네가 답임…….

에~~~방금 개기를 먹은 관계로 해물 칼국수는 1시간 후,,,만든다.......

고로 출발 시간은 칼국수 먹고 출발,,,,,

할 일 없는 차칸,,바위에서 존다....

잘하면 야도 물에 한번 말겠구나…….

앗,,,그때,,,,,,,,

대 사건 발생,,,,

찢어진 빤데기.....지금쯤 계곡물에 흘러 낙동강을 거쳐 수영으로 왔으려나,....?

(팬들의 성의를 보고 공개 하겠음)

해물칼국수를 마지막으로 홀타 묵고…….

디저트로 수박+자두+과자 부스러기를 묵고…….

목말라 막걸리 몇 잔 마시더니,,,,인자 가잔다…….


전혀 아쉬움 없는 표정으로…….다들 각자의 방향으로 째진다…….

예의 가면서 너거 어디고,,를 확인 사살 해가며....GO-GO

이 몸의 구루마 아가씨…….아직도 똥&된장 구별이 안 된다....

가다보니,,,1KM가서 유턴하라네…….산길이다…….헉…….

감시 카메라가 옆 차선에만 있어도 화들짝 놀래네…….

세 번 기침 안하니..뒷좌석의 영감님…….

너,,,,,돈 보고서 오면 청구 할 거다,,하며,,,,쓰러진다…….

회비로 충당 하마…….그리곤 대리 운전비 청구할 테니 디비자라~

선두로 간 우리 꼴찌로 북 부산  IC 통과,,8시…….

우린(ㅅ+W+ㅈ)이 질긴 악연으로…….

영감님 실어왔다(?),,,그리곤 마무리 인증 샷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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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돌아갈 찰라.......

헛것을 보았다.....(이것은 나도 궁금함)

집으로 돌아올 찰라,,

두 식모는 검은 줄 휘둘뻔 한 오용 찬모에게 전화하여…….

모종의 장소에 오라하여…….

우리의 설움과 비사를 쪼매 들려주며,,,,

고래 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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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접시+소주 6병+맥주3병으로 가벼이 입적시고 집으로 왔다…….


네모나게 뜬눈으로 온몸을 스캔하는 마누라,,,

혹 그녀의 향기는 남아있지 않나? 하는 눈초리다..

자기는 슬리퍼 신고 등산 배낭 메요?


자자…….고마 자~~~~~자아~~~~~~~~

 

부록: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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