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 칼국시
2010.12.27 11:19
어제 범일동에서 찜질과 목욕 함 때리고 안창마을 입구에 있는 횟집에 가니까 자리가 업서 서면쪽으로 발길을 돌릴 수 밖에 없었다.
쌀쌀항 날씨에 훈훈한 훈기가 있고 만은 사람들이 즐기고 있는 굴구이 집에 앉아 소주2빙에 맥주 한빙 털어 넣으니 알딸딸 해 온다.
증말 오랜만에 서면에 왔는데 꼭 가보고 싶은데가 있어 차가운 바람을 맞으며 발걸음을 재촉한다.
일요일이라 시장통은 문을 잠구어서 할 수 업시 시장통 밖에 있는 칼국수집에 앉아 칼국수를 안주 삼아 막걸리 한통을 마셔가며 옛추억을 되살려 본다.
마침 주인 아줌마가 역사의 증인이 되어 그때그시절 이바구를 구수하게 하여 더욱더 추억에 잠길 수 있었으며 약 30년 만에 맛 보는 칼국수 맛은 증말 쥑이 주었고 언젠가 또 한번 찾아가 그시절 추억하리라 생각해 본다.
묵고 나오면서 길거리 포장집에서 옛날 늑게 까지 술 묵고 걸어 오면서 마시던 그시절 콩국 한사발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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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구
2010.12.2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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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정
2010.12.27 17:07
야 ! 디이오 ! 오랫만에 니 별명 불러본다 골프장에서 캐디랑 사진찍은것도 좀 올리봐라 !
내도 한글 맞춤법 많이 틀리지만 니도 많이 틀린다 ! 강인수 선생님이 아시면 둘다 초상이다!
한그릇은 누구것이고? 새해 복많이 받고 얼굴 좀 보자 ! 내가 골프를 치던지 ? 니가 동부로 오던지?
아니면 니가 술한잔 사던지? .. 아마 술 한잔 사는것이 가장 현명하고 빠른 선택 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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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호
2010.12.28 10:03
서면 시장속 칼국시는 여전하구나.
옛날엔 정말 싸고 맛있었는데...
그래도 지금 3천원이면 여전히 싸긴 싼기다이.ㅎㅎㅎ
콩국시집도 여전하고 겨울엔 얼음은 안띄우는 갑다.ㅋㅋㅋ
중수부장님!옛날을 추억하게 해주어 감사!
내년에도 늘 좋은 일만 가득하시게!
재구한테 술 살때 나도 불러 주이소!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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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규
2010.12.28 10:33
중수부장은 진짜 막걸리 좋아하네 ㅋㅋ
안주로 계란말이 하나라도 시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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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균
2010.12.28 10:41
글게....너무 없어보이게스리..ㅠㅠ..
다음 부턴 밀가루로 만든 칼국수를 먹어,,,
밀가리로 만든 칼국시 먹지말고,,,^^
야가 갑작이 옛날의 추억 찿고 좀 이상타.~~~..
심경에 무슨 변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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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수야,,
칼국수에 넣은 고추가루......................
톱밥(?)인거 알고 있나???
그때는 톱밥에 빨강물 들있는데...ㅋㅋㅋ
연말 잘 보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