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다한 이야기 3가지
2011.01.14 19:14
영국의 부둣가 술집에 가면 세상에 알 수 없는 3가지는 ?
1. 여자의 마음
2. 땅에 뛴 럭비공의 방향
3. 배의 動靜 이란 말이 적혀 있다고 하는데,
이처럼 배의 동정을 알 수가 없듯이, 작년 말 귀국 예정 일정이 구관이 명관이라고 해서 定期 檢査차 船渠 修理 이후로 25여일 늦어지고 있습니다. 그 덕분에 외국에서 친구도 만나 사는 것도 보고 좋은 시간 가졌습니다.
우리시대를 풍미하는 꽁지거사도 달래주러 가야 하는데 마이 늦어서 미안 합니다.
친구들 중에 짠물 먹었던 친구들도 많아 다들 잘 아시겠지만 수교를 비롯한 다른 칭구들의 이해를 위해 몇자 적어 봅니다. 수교야 여건이 그래서 이번에 배 구경 시키지 못해 점 이해 바란데이. 선저의 앵커체인에 페인트 칠하는 사람보이제..
병원의 예를 들면 육지에 땅을 파고 船渠를 만들어 배를 만들어 진수하는 것을 ‘산부인과’라 하면, 운항중이던 배를 2년마다 선거에 올리고 선저에 페인트도 칠하고 일부 기기도 수리하고 하는 것을 ‘외과’ 볼 수 있다.
선종과 조건에 따라 다르겠지만 뱃사람들이 분칠한다고 하는데 본선경우 배가 크다 보니 페인트 값만 2억6천만,
그외 조금 고치고 하는데 수리비만 11억 이럭저럭 중국 조선소에 지불할 돈이 15억 정도 됩니다.
옛날에는 현대미포조선등 대형 수리 조선소가 있었지만 전부 신조선 조선소로 바뀌어 보다 많은 막대한 외화를 벌어 들이고 있고 한국은 보유 선복량등 세계적인 선사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해운회사가 많아 해운강국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세계 불황으로 인하여 지금은 운임이 많이 떨어졌지만 선박의 대형화로 많은 화물을 선적할 수 있고해서 한달 기준 지금은 18억 작년만 하더라도 본선 선원 19명이 운임으로만 한달에 30-40억씩 벌었으니 대자본 해운업을 이해하는데 다소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이달 하순경 귀국 예정 입니다. 칭구여 그때 봅시다. 그려
울지마 톤즈’ 관객 30만명 돌파
고(故) 이태석 신부의 생애를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 ’울지마 톤즈’가 관객 30만명을 돌파했다고 KBS가 13일 밝혔다.
지난해 4월 방송된 KBS 1TV ’KBS스페셜 - 수단의 슈바이처’를 영화로 재편집한 ’울지마 톤즈’는 2001년부터 아프리카 수단의 작은 마을 톤즈에서 봉사활동을 펴다 지난해 1월 14일 대장암으로 별세한 이태석 신부의 삶을 다뤘다.
지난해 9월 9일 전국 13개 상영관에서 개봉한 이후 한 달 만에 전국 관객 10만명을 돌파했고 11월 중순 관객 17만 명을 돌파해 ’회복’(16만 명)을 제치고 국내 종교 다큐멘터리 영화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다.
’울지마 톤즈’는 ’2010 ’올해의 좋은 영상물’, 제1회 ’KBS 감동대상’, 제20회 한국가톨릭 매스컴상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KBS 1TV는 이태석 신부의 선종 1주기를 맞아 14일 밤 11시40분 ’울지마 톤즈’를 방송한다.
울지마 톤즈’를 연출한 구수환 PD는 15일 오후 6시 방송되는 KBS 2TV ’사랑의 리퀘스트’에 출연해 가톨릭 매스컴 대상 상금 전액을 톤즈 병원에 기탁한다.
부자가 되려면 ‘두리안’ 먹지마라
전화를 끊고 나서 다시 번호를 꾹꾹 눌렀다. '과일의 왕'이라는 두리안(Durian)에 대해 언급조차 없다니 있을 수 없는 일이 아닌가. "어쩌면 그렇게 맛이 깊을 수가 있느냐?"고 감탄사를 연발하며 "보내줘서 고맙다", "잘 먹었다"를 몇 번이고 반복해야 할 일인데 기다리는 그 말을 끝까지 하지 않다니. 비싼 국제전화요금이 걱정되지 않는 것이 아니었지만 전화를 다시 건 것이다. 도깨비 방망이 같은 껍질을 벗겨내고 알맹이만 플라스틱 팩에다 넣어 냉동고에서 꽁꽁 얼린 다음 랩으로 백번은 휘감아서 출장 나왔다가 돌아가는 조카의 가방에 넣어주었다. 한국으로 돌아가는 즉시 부모님께 전해드리라는 말을 귀 따갑도록 하면서. 내가 먹어본 바 두리안은 정말 그 맛과 향이 '둘도 없는 것이다' 물론 두리안도 양질의 것을 골라야 하지만, 즉시 껍질을 벗긴 잘 익은 두리안의 오동통하고 말랑말랑한 과육(果肉)을 포크로 떠먹는 맛이나, 얼려두고 똑똑 떼어 먹는 맛이란 세상에 어느 아이스크림 맛이 그리 깊을 것이며, 곰삭은 듯 청아한 그 향내는 어느 꽃향기가 그리 깊을지 비교 대상을 찾기가 정말 어렵다. 두리안은 과육이 많고 맛이 좋으며 향이 진한 것일수록 씨 크기는 작다. '금상첨화'인 것이다. 그런가 하면 과육이 적고 맛도 없으며 향까지 시원찮은 것이 대부분 씨까지 크다. 과일의 왕치고는 '속 빈 강정'인 셈이다. 과연 과일의 '왕' 다운 교훈까지 지니고 있다고 할까?
"두리안 좋아하는 사람치고 부자가 없다"는 속담도 있다. '값이 비싸다'라기 보다는 한 번 그 맛을 들이면 사먹지 않고는 못 배겨나기에 돈이 모이지 않는다는 의미가 더 크다. 아마 진정한 마니아층을 거느린 과일은 과일 중 두리안뿐이지 않나 싶다. 그런가 하면 근처만 가도 코를 감싸 쥐며 피하며 입에 대기만 하고도 토악질을 하는 사람이 있는 것 또한 두리안임을 위에서 밝혔다. 덧붙이는 글 | 두리안에 대한 정보들과 경험을 간단히 요약 보충한다. 백황색 열매의 크기는 대체로 사람의 머리에 비교될 만큼이지만 좀 작은 것도 있고, 타원형으로 원줄기와 큰 가지에 달린다. 꽃은 3~4월에 피고 7~8월에 갈색으로 익는다고 알려져 있는데 사철에 걸쳐 사먹을 수 있다는 것이 실제 경험이다. 나무의 키는 높이가 20~30m이며 인니에서는 골프장 주변에서도 흔히 볼 수가 있다. 잎은 어긋나고 두꺼우며 긴 타원형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길이 12~18cm이며 뒷면에 갈색 비늘조각이 있다. (오마이 뉴스 자카르카 손기자) 오늘 한국 대 호주전 대승을 기대하며.. 밤 11시40분 ’울지마 톤즈’도 보시고 공감하시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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