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형조교수의 '붓다의 치명적 농담'을 읽으면서
2011.04.14 18:22
자랑스런 동기 한형조 교수의 '붓다의 치명적 농담'
손에 잡는 순간 그냥 줄줄이 내려간다
진작 이렇게 입에 쏙 넣어주는 책이 있었더라면 하면서.
본인은 궂이 '금강경 別記'라는 부제를 붙였지만
불교철학 기본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이므로 부담없이 읽어 보시도록.
(난 지금 4분의 1쯤 읽고 있슴)
단 주의할 점은 한교수가 너무나 쉽게 입에 넣어준 까닭에
어려웠던 기존 스님들이나 불교철학자들의 책이나 가르침을 욕하지는 마시길.
그분들은 한교수와 같은 '언어,문자문제에 대한 천재적 직관력'이 부족했고
그래서 우리들과 같이 헤매는 과정을 지나왔을 뿐이므로.
4/1 정도 읽은 상태에서의 독후감
그대는
그대의 눈을 본적이 있는가?
그대는
그대의 눈을 거울속에서 본다
그대는
그대의 본 모습을
그대 앞에 있는 사람에게서 본다
그대는 항상 부처를 보고 있다
그대가 부처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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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총장
총을 뽑는 솜씨가 피스톨박보다 빠르단 말이요?ㅋㅋ
나도 어제 오전에 인터넷으로 한박사님 저서를 셋트로 주문하였더니
웬걸 저녁에 바로 집으로 배달되었네...
그래서 저녁 먹자 마자 <붓다의 치명적 농담>을 읽기 시작하여
밤 11시경 다 읽었슴다.
그 책을 읽자 마자 먼저 조총장이 생각이 나든데
아니나 다를까 1/4까지 읽어다고 하니
이래서 以心傳心인가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