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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고 31회 동기회

경남고등학교 제31회 동기회

스타킹의 성적(性的) 미학...

2011.05.15 21:48

고영호 조회 수:371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여성 알몸도 유혹적이지만 일부만 가린 누드가 훨씬 유혹적이고 얇은 네글리제나 속옷만 입은 모습보단 스타킹만 신은 자태가 더욱 성적 충동을 유발하듯이 포르노 영화속의 섹시한 여자 주인공이 벌거벗은 알몸에 달랑 검은색 스타킹 하나만 신은채 유혹을 하는 도발적인 장면도 스타킹이 남자에게 최고의 성적 판타지를 열어 주기 때문이다 섹스의 시작은 스타킹이다. 절정에 도달하는 시간은 짧지만 섹스를 준비하는 직전 단계에서 미끈한 다리를 감싸고 있는 스타킹은 직접적인 성 행위보다 더 자극적인 환상을 심어주는데 남자는 스타킹을 벗기면서 여자의 육체를 소유한다는 환상속에서 포식감의 쾌락을 떠올리고 여자는 스타킹을 벗으면서 남자의 실체를 품게된다는 환상속에서 포만감의 쾌락을 상상한다

 

[검은 스타킹을 신은 여인]. 1913년 ‘에곤 실레((Egon Schiele, 1890~1918)’,

 

 

[다리를 벌리고 있는 누드]. 1914년, 구아슈와 연필. 빈 알베르티나 미술관 소장픔.

 

 

[두 친구 Les Deux amies] 1911년 ‘알베르 마르케(1875∼1947)’

 

 

[젊은 미망인] 1922년 ‘리하르트 치글러(1891~1992)’.

 

스타킹은 여자의 드러난 다리를 보호하기 위한 한 편에 각선미를 돋보이기 위해 착용하지만
남자에게 있어 여자의 스타킹은 시각적으로 사랑의 시작이 되는 동시에 마지막 열쇠도 된다
몸에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채 벌거벗은 미끈한 알몸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여자보다는
최소한 스타킹이나 구두또는 목걸이라도 걸치고있는 여자가 더 섹시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여자 누드가 세상 어떤 것보다 아름답지만 알몸 자체는 의외로 아름답게만 느껴지지 않는데 미끈하고 육감적인 여인의 몸매를 돋보이게 하는 시각적 도구나 장치가 없기 때문이라 하고 특히, 강한 색의 스타킹을 신은 여자는 강한 색으로 인해 벌거벗은 알몸이 더욱 강조되기에 애로 영화의 여주인공은 남자를 유혹하기 위해 항상 알몸에 실오라기 하나는 걸치고 있는데 스타킹만 달랑 신는 여자는 남자 상상력을 증폭시켜주고 벗겨야 하는 도전 의식을 제공한다

 

 

 

       

                      모두들 힘차게 한주일을 시작 합시다!!!!~

                      오랫만에 얼굴들 볼날도 일주일 밖엔 안 남았네요!

       

                      서울에서 이번 토욜날 영남 알프스 가지산 산행후 일요일 모임에 

                      동참 할 예정이랍니다.

                      (현재 참석자: 하광우 이홍규 정창규 조정제 심재구 추헌승 신영한

                                      최경침 신성수 이승진)

       

                      혹시 토욜날 가지산 등산 함께 할 친구들은 최경침 동기에게 연락 바랍니다.

       

                      정말 오랫만에 전용 게시판에 애술영화 상영 중 입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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