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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고 31회 동기회

경남고등학교 제31회 동기회

요즘 부쩍 도가 독이 오른 ㅎㅎ 종규가

화류계 밤무대에서 작업을 한다.

 

종규: 오빠 한 번 미더바~

태희: 나는 너머꺼 실어하는데예~

종규: 어'허~ 니도 니끼 아인데 내꺼 니꺼 따질꺼 머인노?

태희: ???

 

인정이가 빚 받을라꼬 종규에게 전화를 했다.

띠리링~~~.

 

인정: 종규야~ 낸데..

종규: 누'구? 종규? 종규 주거따

인정: 들어봉께, 니가 종규 맞는데..

종규: 어'허~ 머라 씨부리싼노.

       본'인'이' 주거따카는데~

 

세상 사능기 다 빚인데,

과연 내꺼라 할 수 있능기 멀꼬?

 

그러나 칭구들..

"나마게따라 이깡, 시카리 간빠레"

"기보가 아루"

(낼모레 구십인 울 엄니가 아침마다 내게 하시는 말씀)

 

봄이 봄이 아이네, 봄공.

셔블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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