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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고 31회 동기회

경남고등학교 제31회 동기회

어제 오민일 회장이 전화를 했다,,

 

대풍 조성근이가 사무실로 놀러 왔는데...

"갸가 고래고기 묵고 싶다하니,,자갈치로 갈란다,,,니도 낑가 주께"..온나,,,한다...

 

우리는 부를때는 꼮 간다,,,안가면 담에 안 부른다는 골퍼의 동반자 철칙 처럼,,^^

 

간만에 대풍상회 조대감은 사이다, 회장과 나는,,소주잔을 들었다 ~ 마시고 . 놨다 ~붓고 ~ 했다...

고래고기의 향기로운 풍미를 안주로...(고래고기 먹었다고 자랑 하는건 아님..ㅎㅎ)

2차는 요새 대세인 일본식 주점에서,,정종으로 마무리...그리곤 해운대로 영도로 째짐....11시20분...

 

(2010년 7월 4일 자기만 못왔다고 샘통내던   자갈치 왕고래 고래고기집,, )-금일 사진이 없서서, 가름함

 

IMG_1491[1].jpg

 

 - 나의 생각이 쪼매 머문곳 -

 

지나간 행사 애기...

동기회를 이끌어가는 장으로서의 고충,,

없는 친구 흉 보기 ..^^,,,

불러도 못올거 같은 놈 초대하기등으로 심술을 부리며,,,소주잔을 들었다~마시고 놨다  붓고~ 했다...

난 별로 동기회에 기여한바가 없는지라,,,듣고만 있었다..

그리고는

회장에게 "넌 지금 몇대 회장이고" 를 뜬금 없이 바보처럼 물었다,,,

"14대 다,,,"

 

아~~~

 

그간 거쳐간 13대의 장들이 갑작이 생각이 났다,,,

지금 우리가 이제는 입에 밥풀 좀 넣어도 되는 나이가 되었지만,,,

초대 84년의 최 동식 회장부터,,,13대 심 규열 회장 까지...

그간의 세월을

오늘 14대의 오 회장의 고민과 애증 민큼이나 가슴에 담았을

친구 역대  회장들의 노고가 솔직히 새삼 생각났다,,,내가 생각하기에도 착하게...

++++하여 조직을 아우러고 잘 해도 표안나고,,못하면 욕바가지인

사무국장을 한 친구들의 수고 또한 많이 생각났다...

정말로 우리 친구들은 그 자리가 명예의 자리도 아니고,,

속된 말로 가오(얼굴-일본말)세워서 돈 버는 자리도 아닌데...ㅠㅠ

많은 세월을 오늘 오회장의 모습 처럼 지내왔으리라 생각 되네요,,

 

철부지를 27세의 어엿한 청년으로 성장시킨 어머니들,,,

지금 다시 한번 님들의 노고에 내심 감사드리며,,,

우린 항상 그들의 이름을 먼저 불러주고 박수쳐서 환영하고 해야할것 같읍니다...

동의 하시는지요?

우남배지(죽)....(우리가 남이가 배신 하면 지긴다~)

이란 건배사가 우릴 위해서 만들어진거 같읍니다.....ㅎㅎ

 

술 냄새가 나는지 국장이 뜬금 없이 전화 오네요,,,

뭐라고 하고 전화를 했는지 생각도 안납니다...

욕이야 했겠어요????

 

우리

핸폰에 저장된 친구들에게,,

한번씩은 숨쉬고 있나를 확인 해봅시다...

명 길면 오래살고,,밥 잘먹으면 잘사는 거 아니겠어요?

가끔식은 숨이 차도록 등산도 같이 가고요,,,

옆 볼테기길 살랑살랑 걸으며,,앞서가는 여자들 궁뎅이 심사도 하고요,,^^

안주 빨 좋은 곳에서 한잔 꺾기전에.,10%정도 생각나면 call 때리고..

늦은밤 잘 기어들어갔는지 확인 사살은 한번식 해주는 의리도 챙겨 봅시다...

 

대풍이가 빵을 사주려고,,,

크리피스 도너츠점에 갔는데...문닫았음,,,

담에 이자뿌지 말고 사도,,성그나....

 

내가 오늘 주절 주절 하는 핵심은,,,,,아시겠지만,,,,

27세가된 청년의 어머니들께

최동식/강신효/박재성/원종인/박무철/박종규/김성규/천장호/최봉근/김영수/권종수/노성현/

박경수/정원재/정철수/김판덕/손영태/박병태/남철우/안중수/안기수/

정정남/홍성수/이승진/심규열/김태근/오민일+서울 재경 회장 국장님,,~~~~~~

좀더 힘찬 박수가 필요합니다~~~~하는 생각이 문득 나네요....

주제넘은 궁시렁 미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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