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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고 31회 동기회

경남고등학교 제31회 동기회

흥분데요~~

2011.08.19 11:35

서동균 조회 수:400

흥부가 너무 배가고파

 초췌한 모습으로 놀부 형집을 찾아갔다.

 흥부, 문을 똑똑 두드리며...

 몇번을 망설이고 용기를 내어~

 

저...저...형수님.... 계세요?라고 말했다.

 부엌에서 밥하고 있던 놀부 마누라.

 누구세요?  하고 묻는다



이때 흥부, 떨리는 목소리로!

 


저...저...흥분데요...

 밥을 푸고 있는 형수의 뒤에서

 흥부가 인사를 하는데~ 

 형수가 못 들었는지 반응이 없자,
다시 흥부가 큰소리로 말했다..

 "형수님~, 저 흥분데요..."

 





그러자 놀부마누라가 화난 표정으로 뒤돌아 서며

 흥부의 뺨을 주걱으로 때리며 하는 말...

 

"그래, 이놈아~

 형수의 뒷모습을 보고 흥분되는 니가 사람이여?" 하며

 들고있던 주걱으로 흥부의 뺨을 퍽!퍽!퍽!

 이래서 흥부가 주걱으로 뺨을 맞았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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