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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고 31회 동기회

경남고등학교 제31회 동기회

삼일회 8월 모임(성하의 초원)

2011.08.11 15:35

안중수 조회 수:406

하늘속에 숨어 있던 게릴라들이 퍼 부은 물폭탄으로 수도권/중부권역이 초토화되고 이어 불어 온 무이파(소속 불명)가 몰고 온 강력한 입김은 서해권을 엉망진창으로 만들었고 전국적으로 크나큰 아픔이 지나고 난 후 요란했던 날씨는 진정되어 더위 아니 폭염으로 변한 성하의 햇살은 대기를 달구어 눅눅했던 만물을 말리고 있어 자연 앞에서 나약함을 실감케 한다.
폭염 등을 고려하여 집행부에서 이번달에는 3부 시간대로 예약을 하는 섬세함에 감사함을 느끼며 구루마를 몰아 휴가철 오후 텅빈 도로를 여유스럽게 달려 약속시간에 맞추어 그릴에 도착하여 칭구들과 쐬주를 한잔하면서 즐거운 식사와 함께 안부를 물으며 재미난 대화를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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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 장  소 : 아시아드cc
    o 일  시 : 2011년 8월 9일
    o 참석자 : 12인(3개조)

 

진검승부를 위해 퍼팅연습장에는 모두들 달음산을 향해 허리를 구부리고 열씨미 잔디에 뚫어 놓은 구녕을 향해 곰보공을 두드리고 있었고  조금 늦게 도착한 회장은 일일이 칭구들과 악수를 나누며 안부를 물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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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와중에 프로 캠블러들은 더운 날씨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내기(무슨 내기..궁금?)에 열중하고 있었으며 프로다운 면모를 확인할 수 있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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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사들...찡혀네..

 

몇일동안의 무이파의 입김으로 청정해진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한층 파래진 초원의 싱그러움을 만끽하며 한결 가벼운 몸을 움직여 푸른 창공을 향해 멋진 티샷을 하면 자연속으로 빨려 들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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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에 앞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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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종규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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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성수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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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희암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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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홀을 마치고 오두막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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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디 2개를 잡아내고 모든 돈을 집어 낸 종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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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OECD에 가입하여 계속된 벙카와 러프를 헤메면서...성수야 함 붙자.. 오늘 가치만 하믄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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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되고 여유스럽게..오늘의 우승 박 희암..아푸로 핸디 5개 안 주믄 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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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 언니야 뒷태와 장내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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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 용모, 장호의 모습과 오리 3마리...어울리나???ㅋㅋㅋ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싱그런 초원을 밟고 코스내의 나무들과 연못들의 전경과 달음산의 풍광을 즐기며 칭구들과의 즐거운 대화를 나누면서 18홀의 대혈전을 마치고 달구어진 몸을 식히고 난 후 구루마를 몰아 광안리로 향해 달려 할매집에 모두들 모여 소주 2박스 맥주 3박스(???)를 목구녕으로 털어 넣으며 흐드러진 웃음꽃을 피우며 즐거운 시간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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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회장님의 인사말씀과 란딩에 대한 시상을 마치고 삼일회 발전과 칭구들의 안부를 물으며 즐거운 대화를 나눈다.

 

      o 회장인사 : 삼일회 활성         
                          건강유지 및 돈독한 우애
                          9월달 원정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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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 시    상 :         
               - 우       승  :  박 희 암
               - 메       달  :  김 학 현
               - 준  우  승  :  박 종 규
               - 행       운  :  성 낙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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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가 끝나자말자 또다시 프로 캠블러들은 내기에 대한 확실한 개념을 심기 위해 상품으로 주어진 모든 것을 걸고 "안내면 술래 가위바위보" 복불복 게임에 모든 정열을 쏟아 부었으며 결과 종권의 승리로 마무리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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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과정에서 칭구들의 폭소를 자아내었으며 역시 프로다운 근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오랜시간동안의 즐거운 대화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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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에 있는 칭구를 만나기 위해 발걸음을 하여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시원한 비루와 함께 닥다리를 잡으며 칭구들과의 만남을 즐기나 싶더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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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로 프로캠블러들의 근성을 확인할 수 있는 "창원vs부산 스크린 함 됐나?"라는 폭탄선언을 듣는 순간 망치로 머리를 맞는 듯한 느낌을 부인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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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째든 자리를 옮겨 약 2시간 동안의 공포속에서 대결 후 결과는 창원팀의 참패로 끝나고 또다시 자리를 옮겨 오늘의 무용담과 함께 머찐 공연을 구경하면서 엄청나게 늦은 시간에 모든 일정을 마무리 하고 각자 알아서 헤어진다.

증말 끈질긴...너무너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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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번 모임은 3부 시간대로 변경되어 집행부의 노력을 실감할 수 있었으며 좋은 조건에서 즐거운 란딩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감사드리고 박수를 보내며 칭구들 덕분에 싱그런 초원을 만끽할 수 있었고 지속적으로 칭구들과 만나기를 바라면서 삼일회의 8월 세리모니를 끝내고 다음에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다음에 만날 때까지 건강하고 즐거움이 있기를 빌겠습니다.

 

4 your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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