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장님~ 우리는 어찌됩니까?
2011.10.22 15:13
[PO 5차전] '우천 연기' 롯데-SK에 어떤 영향 미칠까?
결국 우천 연기됐다.
22일 사직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롯데와 SK의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5차전이 우천 연기됐다. 전날 밤부터 내린 비가 이날 오후 2시 경기 시작 전까지 그치지 않으며 불가피하게 우천 연기가 결정됐다. 포스트시즌 사상 12번째 우천 연기.
갑작스런 우천 연기가 롯데와 SK에게 과연 어떤 영향을 미칠까?
벼랑 끝에 몰렸던 4차전에서 총력전을 펼친 롯데로서는 하루의 휴식으로 투수들이 힘을 비축하게 됐다. 특히 2차전에 선발등판한 5차전 선발 송승준이 하루 더 휴식을 취하며 페넌트레이스 때와 마찬가지로 5일 휴식 후 등판이라는 이상적인 간격을 갖추게 됐다. 묵직한 직구를 무기로 하는 송승준에게 하루의 휴식유무 차이는 크다.
아울러 4차전에서 4이닝 동안 52개의 공을 던진 장원준이 이틀을 쉬게 됨에 따라 5차전 구원등판시 조금 더 길게 던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당초 양승호 감독은 5차전에서 상황에 따라 장원준을 좌타자 원포인트로 기용할 계획이었다. 이와 함께 1~4차전 모두 등판한 임경완도 체력적인 부담을 덜었다.
KIA와의 준플레이오프부터 시작한 SK는 벌써 2주째 팽팽한 긴장감의 포스트시즌을 치르고 있다. 전체적으로 지친 선수단 전체가 꿀맛 같은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된 건 긍정적이다. 특히 준플레이오프에 절정의 타격감을 보인 정근우와 박정권의 감이 약간 떨어진 상태라는 점에서 5차전 우천 연기는 회복의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다.
그러나 4차전 패배 와중에도 아낀 필승조를 생각하면 우천 연기가 못내 아쉽다. SK는 4차전에서 박희수·정우람·정대현 등 필승조를 투입시키지 않으며 5차전 총력전을 대비했다. 하지만 이날 갑작스런 우천 연기로 롯데 불펜과 동등한 상황이 되어버렸다. 4차전에 승부를 보지 못한 것이 아쉬운 대목이다.
갑작스런 가을비. 과연 어느 팀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
플레이오프 5차전은 23일 오후 2시 사직구장에서 다시 열린다.
waw@osen.co.kr
<사진> 부산, 손용호 기자 /spjj@osen.co.kr 김영민 기자/ /ajyoung@osen.co.kr
♬~ 조용필 황포돛배 ♪~
김국장님~
플레이오프 5차전이 23일 오후2시로 연기되었다고 하고.......
오늘 22일 열릴 기별야구대회 4게임은 혹시 순연?.......
(PO 5차전 시간과 겹치는) 23일 오후4시에 열릴 33회와의 시합은 예정대로 치루는지요?
※ Good News ※
PO 5차전이 연기되어 섭섭하신 친구들을 위해 야동(野動...?) 한편 올립니다.
바쁘게(?) 감상하시고, 차분한 주말 오후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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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진 감사님,
항상 동기회에 대한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오늘(토) 기별야구 4게임은 TV중계를 하지 않기 때문에
추첨으로 경기를 대신하기로 결정이 되었고,
기별야구 내일(일) 경기는 비가 오지 않는다는 일기예보로
우리 31회 행사와 함께 예정대로 진행이 되오니,
동기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