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람이  다 되었다고  눈이 그리워서 갔나 ?  좋네 . 나는 그놈에 무릎관절 때문에 못가는데..

 나이가 들수록  겨울산행도 조심해라 카더라      앞으로는 몸조심도 하면서 겨울 레포츠 즐기소 !!!

~~ 몰섹 ~~

병원 산악회 따라 강원도에  눈이 50Cm 내린 날 태백산을 다녀왔습니다.

너무 좋데요! 오랫만에 눈 실컷 밟아보고 왔네요!ㅎㅎㅎ

해운대역에서 밤 9시 50분 청량리가는 기차를 타고 영주에 내려서 바로 부산역에서 떠난 강릉가는 기차로 갈아타고

통리역에 새벽 5시쯤에 내려 택시로 30분가서 유일사 입구에서 산행시작 하고 4-5시간 산행 후 점심먹고

통리역에서 오후 2시반에 부전 가는 기차타고 해운대역에 9시쯤 도착했습니다.

강원도에 눈 많이 내리는 소식 있는 주말에 불현듯 눈구경 하고 싶으면 한번 다녀와도 좋을 것 같습니다.

태백산 산신령님께 친구들의 새해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와습니다.

천년묵은 주목의 정기와 태백산의 정기를 보내니 친구들아!

새해엔 더욱 좋은 일들만 가득해라!

올 한해 너무들 감사했습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아름다운 마무리


아름다운 마무리는
삶에 대해 감사하는 것이다.
처음의 마음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아름다운 마무리는 내려놓음이다.
아름다운 마무리는 비움이다.
용서이고, 이해이고, 자비이다.
아름다운 마무리는 언제든
떠날 채비를 갖추는 것이다.


- 법정의《아름다운 마무리》중에서 -

움~~메 고박 !

태백산 눈이 장난이 아니네

고생 좀 하신 것 같은데 ...ㅋㅋ

무사하게 산행을 마쳐 다행이요..

올해가 가기전에

"봉자집" 벙개는 어떠한지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