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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고 31회 동기회

경남고등학교 제31회 동기회

천지를 보러가다....

2012.07.18 16:48

서수교 조회 수:684

 중국에서 생활한지도 어언 8년.....물론 중간에 미국과 유럽에서도 살았지만

한 번은 백두산에 올라 천지를 보리라 생각하였는데 이 번에 그 찬스가 주어져 다녀왔습니다.

아주 어릴때 부터 동해물과 백두산이를 부르던 그 백두산에 올라 하늘, 구름, 천지, 백두산을 보았습니다.

 

중국정부의 동북공정으로 자기 영토로 확정하려는 의지와 야욕이 여기저기에 보여

참 아쉬웠네요.......동북삼성의 비옥한 토지와 광활한 땅을 쳐다보며 또 한 번 아쉬움과 안타까움이.....

 

압록강 건너 두만강 건너 황량한 북한 땅.......한숨만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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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번 여행은 즐거움보단 안타까움과 씁쓸함과 애처로움이 남는 아쉬운 여행이네요.

고구려의 첫 수도가 위치한 환구산성에 도착하니 한국사람이라고 안보여주네요.

고구려가 중국의 소수민족중의 하나의 역사라고 한국사람들이 오는걸 싫어하네요

들어가보지도 못하고 문전박대..........죽일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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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개토대왕비에 가보니 호태왕이라고 다르게 적어 놓고 비를 보존하더군요

중국의 역사로 전환중.............때려 죽일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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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에 가보니 백두산 관리가 연변자치주에서 심양으로 넘어갔다네요.

백두산도 어쨌던 조선족의 관리에서 중국 한족의 관리로 넘겨 조선족의 영역을

가능한 축소 시키고 있네요........때려 쳐 죽일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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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에 올라보니 북한과 중국의 경계가 있는데 북한땅까지도 중국이 관리하고 있네요

천지에서는 태극기도 한국말 플랭카드도 어떤 의식도 안되네요......대수 때려 쳐 죽일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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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부부 마음으로 대한민국 만세를 외쳐보았네요........초잡게 아닌척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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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문에 있는 중국과 북한의 국경다리입니다.

저기 중국놈들은 잘도 건너 다니네요 우리는 못갑니다.

중국에 여기에서도 관광장사를 하는데 저 썩을 북한 놈들은 아무것도 안하고 그저 탈북하는

자기 국민들 잡으려고 혈안이네요.........썩어 문들어질 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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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다시 우리 손에 들어오기는 힘들것 같아 더욱 아쉽네요.

돌아 오는길 아쉽지만 천지를 보았다는 기쁨에 만족하며 같이 웃어봅니다.

IMG_4447.jpg  IMG_4252.jpg  IMG_428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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