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균 장녀 결혼식 (10/14) 알림
2012.09.16 12:09
☎ 서동균 동기 연락처 : 011-556-0013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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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호
2012.09.16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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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오용
2012.09.16 13:53
그날 와 보면 이리하는것도 괜찮구나!
아!하 감탄이 만발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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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균
2012.09.17 08:30
저의 1호의 BS기간이 슬슬 끝나는것 같읍니다...
AS가 필요 하지 않는 그들만의 삶을 살기를 바랍니다마는....
현재 그리고 미래에는 다들 그러 하시겠지만,,,
지금 저는 섭한 마음과 아쉬움 마음 가눌길이 없읍니다,,
한명의 아들을 더 얻는다고 위로는 해보지만....
백년 손님이라는 사위놈은 도둑놈 같고,,
어제까지 눈 앞에 아른 거리던 토끼 같은 딸년은 여우 같고...
암튼 앞의 6명의 동기들의 마음이 이러 했을까? 생각 하게 되네요~~
너거도 부모 되봐라~ 하시던 말씀이,,이 나이에 실감 나네요^^
허나 지금은 집떼까리에..양말 쪼가리라도 더 못가져가게,,감시중 이니 이 또한 아이러니 하네요~
각설 하옵고~~~
경험 부족한 혼주라는 이유로 여러분 한분 한분께 그 禮를 다하지 못하고
감히 여기에 請牒 함을 너그러이 惠量 하여주시길 바랍니다...
서 동 균 拜
ps: 꽁지는 계속 유지 합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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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규열
2012.09.17 09:30
서기자, 축하드립니다. 예쁜 딸과 멋진 사위 그림이 나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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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교
2012.09.17 11:41
동균아~~~
그러는 너나 나도 백년손님이고 도둑놈 아닌가......대를 이어가는구먼
ㅋㅋㅋ...축하한다. 지킬건 지키고 내줄건 내주고 잘해봐라.
근데 새식구 사위가 제일 큰거 아니겠나.....부러우이.
우린 왜이리 꼼짝을 안하는지......말만하고 실천을 안하네.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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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훈
2012.09.17 12:54
축하~축하!!!!!!!!!!
집에 있는거(예쁜거,찜해노은거, etc)...달라는거 그냥 다~주뿌라~~
그게 싸게 치인다(새로 사줄라면 set로 사달라고한다~~ ㅎ)...아마도 평양갈비 기둥 하나는 뽑아갈려고 할끼다..
내년에는 할배모임을 하나 만드는게 어떻겠노? 할배회장은 쌍둥이를 본~~서부 최xx ? 하면 될거같고(모임때는 손주들 델꼬오고~~)
잔칫날에 guest~몇명까정 가능한감?? (간만에 스테끼~~칼질 쫌 하구로~~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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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국장
2012.09.17 14:42
팔월 한가위도 다가오고 해서
婚主 서동균 동기의 사진과 함께
장녀 지연 양과 사위 원호 군의 모습을 사진으로나마 인사 올립니다.
동기들의 많은 축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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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수
2012.09.17 15:07
추카추카
어른되는 건 좋은거여.
근데 딸 가진 부모들은 불평불만 야그 하지마라
아들만 둘 가진 내같은 동기들 열 받는다.
서사장처럼 딸 가진 부모는 사위를 얻는데 아들 일마 이것들은 장가가면 저그 마눌한테 꼼짝 못할낀데
열시미 챙겨줘봐야 아무 소용 없는기라.
딸들은 열시미 챙겨주래이
친정아부지 아푸다니깐 신랑밥도 안주고 주사기 들고 아부지 귀가하는 것 기다리고 있더라.
난 요새 본전 생각이 나서 공부시키는 것도 손이 떨린다오.
내가 맞소? 틀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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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균
2012.09.17 15:51
일단...틀림에 공표치고 하는말...
불평1: 첫째 내가 먹여,입혀,가르쳐 이 만큼 사육시킨 여우 한마리 원가가 얼마고,,,
그런데도 홀라당 껍질채 목도리용 꼬리도 안남겨 놓코
아들 가진 사람이 데려 가버림..
불평2: 원가는 둘째치고...잡아가는데..왜 잡는 도구를 돈주고 왜 내가 사냐...?
전부 자기네 도구 되는데...ㅠㅠ 여우에 치장 해봤자, 결국 저거 소굴에 가는건데...
내 눈만 버리고ㅠㅠ...우리 마누라 줄거도 아니고...
불평3: 우리 즉 집 떼까리는 당근 지가 만들어야지...
10평이든 100평이던...내가 거기사냐?
있어 봤자 3시간 술먹고 게기면 집에 안가세요 할건데..ㅠㅠ
,,,글면 깃털도 지가 물어오고,,해서 보금 자리를 에미와 새끼를 위해 지가 다 만들어 야지..
왜 내가 깃털을 즉 밥솣, 도마를 잡아 잡소 하고... 왜 내가 줘야 하나?
원칙은 깨라고 있는건데...ㅠㅠ우리 대한민국 심판들 나쁨,,,ㅠㅠ
불평4: 친정 아버지 기다리는건 돼 봐야알고...
아버지 아파서 병원 계단 못오르니 등대주며 "엎히소"하는건 딸이 아님...
우리선배 그때부터..아들~~~술먹고 우리 딸 한번 안아보자 하니..졸지에..변태....ㅋㅋㅋㅋ
저거 친정 아버지 이빨 없어 못 씹으니...틀니 해주냐?그냥 잇몸으로 살살이지...ㅋㅋ
그리고 시 아버지보다 친정 아버지가 후순위임은 제사때 보면 안단다....
삑사리 1: 마눌한테 꼼짝 못한다 개념이 뭔지?????
거의 부동자세로 서있어야 하는거 아니가 앞에 총 해서...???ㅋㅋㅋㅋ
요새 애들은 안 그럴줄 알았는데...여우가 몇번 "으흥"~~~~~~하니 늑대가 바로 "깨갱"이니...요건 삑사리~
삑사리 2: 손떨린다??? 아시다시피 난 무용시켜서....치마 한번 휘리릭에...차라리 날라가는 돈 너해 라가 맞더라..
난 온몸이 떨렸다...ㅋㅋ해서 이것도 삒사리...
그래서 난 아들 결혼 시킬때...본전 다 뽑아야겠다...ㅋㅋㅋㅋㅋ
조건1:분가 없다...+시아버지랑 같이 살자...
조건2:아들만 놓아라....ㅎㅎㅎㅎㅎ
떨리제...바께츠~~~~~~
동균아!
축하 축하 합니다! 니도 드디어 할배반열에 올라서는구나!
그런데 결혼식때 꽁지머리는 우짤끼고?
꽁지머리 달고 입장할끼가?
궁금하기도 걱정도 되는데 우짜노?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