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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고 31회 동기회

경남고등학교 제31회 동기회

홈컴잉 아침에...

2007.05.05 06:22

고박 조회 수:638


    설레임에 잠 못이루고 있던 새벽 1시경..
    산통을 호소하며 찾아온 산모.
    안되는데...
    오늘밤에 밤새 친구들과 함께 광안리 앞바다에서 취해 갈려면  푹 자야 되는데...


    잠 못자고 밤새 함께 씨름 하던 "홈컴잉 베이비"를 드디어 분만하고 나니
    새벽 5섯시 반..

    7시전엔 출발해야 되는데...
    지금 잠들수도 없고...

    그래서 이렇게 30주년 홈컴잉 베이비의 탄생을  알리며
    친구들께 함께 축복해주길 기원해 봅니다.



    이제 몇시간 후면 우리들의 마음의 고향 구덕골 그 교정에서
    반가운 얼굴들과 함께
    타임머신을 타고 30년 전으로 돌아갈수 있겠지요?

    친구들아!
    쪼매만 기둘리소!
    우리 120명 그대들 품을 향해  곧 서울을 떠날낑께!!


    홈컴잉 베이비 탄생의 여세를 몰아
    오늘밤 광안리 앞 바다 용왕님의 정기를 받아
    톰 크루즈 보다 더 잘생긴 팬스타 크루즈를 닮은 
    홈컴잉 베이비를 누군가 잉태할수 있다면 더 없는 축복일낀데...

    졸업한지 30년!
    이젠 안밖으로 기계들이 낡아서 가능한 일일렁가 몰러?


    그나마 가능해 보이는 대식이는 혼자오고..
    회춘해서 꽃띠 총각된 춘렬공은 못온다카고..
    내는 마 할매 한테나 한표 걸어바야 쓰것다!!!


    야들아!
    오늘밤 할매 일찍 재우제이!!!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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