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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고등학교 제31회 동기회

졸지에 개미가 되어버린 우리 동기..

2007.05.04 11:11

이병태 조회 수:556

수퍼개미, 탑엔지니어링 적대적 M&A 선언

이데일리 05/0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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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소재 기업운영 손영태씨 "최대주주 지분 취약..M&A 시도"


[이데일리 조진형기자] 한 수퍼개미가 탑엔지니어링 (주가,차트,기사,기업정보)에 대한 적대적 인수합병(M&A)을 선언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부산의 한 제조·수출업체 사장인 개인투자자 손영태씨는 4일 "우호 세력들을 결집해 탑엔지니어링 지분을 추가로 확보, 적대적 M&A를 시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씨는 전날 특수관계인과 함께 경영참여 목적으로 탑엔지니어링 주식 81만1859주(5.45%)를 취득했다고 금융감독원에 신고했다.

그는 "탑엔지니어링의 발전성을 믿고 2~3년 전부터 주식을 매집해왔다"면서 "회사의 기술이나 현금보유 등은 미래지향적이고 좋은 사업을 할 수 있는 조건이 돼 있지만 경영진이 이를 받쳐주지 못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손씨는 "경영진이 회사의 주매출처인 LG필립스LCD만 바라보고 있어 다른 잠재력 높은 시장을 놓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달초 손씨는 지난 3월 열린 탑엔지니어링의 주주총회 무효소송을 제기했다.

당시 주총이 총원 보고가 허위로 작성됐고, 외부감사제 폐지 등 독소조항을 밀어부쳐 인정할 수 없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손씨는 "개인자금과 함께 현재 경영하고 있는 회사를 동원해 M&A에 나설 수도 있다"면서 "현재 회사의 최대주주 지분율은 매우 취약하다"고 강조했다.

손씨는 운영하고 있는 회사의 사명까지는 밝힐수는 없지만 연매출이 70억원 규모라고 밝혔다.

한편 탑엔지니어링의 최대주주인 김원남 대표는 지난해말 기준으로 회사 지분 156만356주(10.49%)를 보유하고 있다.

특수관계인 지분을 포함해도 230만694주(15.47%)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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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기사는 이데일리 전략기획실 김동희기자의 동의하에 전재합니다"  -옮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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