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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고 31회 동기회

경남고등학교 제31회 동기회

정무석

병곤아 잘 지내제
건강하고

무소식이 희소식일 것이라고 스스로 위안을 삼건만
스스로 위안을 삼기엔 너무나 빠르구나....
세월의 강 위의 배는....

그래도 보고픈 얼굴을 보지 못하더라도
그리워라도 하자.

이제 옛날처럼 광분하지 못하더라도
가슴 한 구석에 광기를 안고 있자...

항상 건강하고
가족들에게 안부나 전해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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