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경남고 31회 동기회

경남고등학교 제31회 동기회

주사모

손을 번쩍 든 아빠 사진을 보고
한 눈에 알아 봅니다...

딸아이 왈:    아빠...술 마셨징..(한 눈에 알아봅니다. ㅋㅋㅋ)

가끔..아빠랑 딸이 누워 이불 뺏기 놀이를 하면 참암...볼 만 합니다.
이불 한 장 가지고 서로 덮고 누워 있는다고..몸부림들을 치는 걸 보면^^
나중엔 폭력도 나옵니당..힘으로 안되니 딸이 아빠를 마구 팹니당...
우당탕탕..이리 이리 저리 쫓기다 결국 항복 하는 사람은 아빠...
(아빠는 이후 몇 일을 딸한테 삐짐당^^)

애기때부터...방일..방이..방삼..........................방구.....하는 들어보지도 못한
노래로 딸아이가 뀌지도 않은 방구를 뀌었다고 놀려서, 아이를  울리는
아빠...(나중에 성격장애 옴당^^)

아들 왈 : 엄마 우리 집 이야기 개그콘써트에 보내면 정말 웃기겠땅.

맞씁니다..저도 종종 그런 생각합니다...다른 댁에선 상상도 할 수 없는 울지 못할
웃긴 이야기 들이 ....넘 많거든여^^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