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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고 31회 동기회

경남고등학교 제31회 동기회

홍성수





홈캄잉 때, 크루즈 행사에서 동기참여의 이벤트를 기획하면서
이병태동기에게 자작시와 함께 낭송을 해달라는 어려운 부탁했었습니다.

바쁜 은행소 일을 제쳐두고  준비를 해왔으나,
일요일인 다음날 급한 용무 때문에 학교방문 행사에만 참석하였으며,
그 때 제게로 건네준 A4 용지 6장에 써둔 이태시인의 '선상에서 띄우는 편지'는
결국 선상에서 발표하지 못한 채 제가 보관하고 있었습니다.
저보고 대신 시를 낭송하라고 했지만 감히 실행하지 못하고
오늘에사 홈피에 이태시인의 이름으로 올립니다.
이를 해량해 주시기를....

아마도 그때
선상에서 직접 낭송해 주었다면 그 감동은 훨씬 더했을 것 입니다.
몇 번을 생각해도 두고두고 아쉬운 대목입니다.

어려운 부탁 거절치 않고 흔쾌히 받아준 이병태 동기에게 감사함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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