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경남고 31회 동기회

경남고등학교 제31회 동기회

덕불고(德不孤)..

2007.09.01 19:16

정용정 조회 수:723

사단장 마누라가 사단장이고,
사장님 마누라가 사장인 이상한 나라에서는
다치는 사람만 자꾸, 그리고 더 빨리 다친다

(장면 바꾸고..)

여름을 식히는 가을비가
셔블에서도 소리 그대로
추적추적(秋跡秋積) 내리고 있네

낼 오후 날 개이면
승진찍사 말씀처럼(글. #327)
비구름을 덜어낸 하늘이 홀가분하게 물을랑가

예민하고 고집 센 사람은 네 자신이 아니었을까
날고 싶지 않은가, 민들레 홀씨처럼 가벼운 몸짓으로.

(뒤집고..)

나를 알 때는
사람들이 나를 몰라줄 때.
그래서 나를 돌이켜 반성해 볼 때이듯

내가 자꾸,
그리고 우리들이 자꾸 다치는 근거(理由)는,

이상한 세상에서 살아야하는
아픔 탓도 있겠지만

오래된 상처 딱지를 덧내는
지독하게 고약한 버릇탓이 아닐런지.
추적추적(追跡追跡)

(원위치..)

Deep in September it's nice to remember~~
Deep in September it's nice to remember~~~

날아~올라~
날아~올라~
민들레 홀씨처럼~~
홀~가~분~하~게~~ 가을엔''~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