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더 케이 (8) - <안내> - 교보 인문 석강에 초대
2013.11.04 12:22
아무래도... 지리산이 미안한가 보다...
불초,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11월 6일부터 수요일 저녁 7시반... 4회 연속 강의를 하기로 했다. <조선 유학>을 축으로 불교, 유교, 기독교...의 길을 더듬기로 한다.
관심이 있고, 시간이 있는 동기들은 와서... 들어주셔도 좋다... 무료!인데, 아마도, 인터넷으로 신청은 해야 하나 보다.
다음 홈페이지 참고.
http://www.daesan.or.kr/news.html?Table=ins_bbs5&mode=view&uid=198
http://blog.naver.com/kbbookcentre?Redirect=Log&logNo=150178598774
11월 6일 (수)는 불교 강의이다. 원효를 말할지, 현장의 사막을 말할지, "한국불교의 화두'를 말할지 아직 결정하지 않았는데... 평안과 평정의 기술이 들어있다. 내 불교책 2권을 읽은 사람도 핵심 요약을 한번 더 들을 수 있을 듯하다.
제목은 <교보 인문학 석강>인데... 오해하지 마시라... <석강>이란 <석학강좌>가 아니고 <저녁에 하는 강좌>라는 뜻이다!
처음 "낮에 하는 중 알고..." 오해했다가, 다른 강좌랑 하마터면... 겹칠 뻔했다. ㅎㅎ
건투...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423 | 감사합니다 | 엽이 | 2013.11.08 | 562 |
3422 | **서부지회 정기모임안내** | 최주홍 | 2013.11.07 | 601 |
3421 | 시속 11.1km의 버킷리스트 [2] | 정무석 | 2013.11.05 | 758 |
» | 지리산 더 케이 (8) - <안내> - 교보 인문 석강에 초대 [1] | 한형조 | 2013.11.04 | 607 |
3419 | 지리산 더 케이 (7) - 세 가지 에피소드, 그 하나 사형수의 담대함(?) | 한형조 | 2013.11.04 | 474 |
3418 | 재경동기회 송년회 안내!!! | 심재구 | 2013.10.28 | 644 |
3417 | 제6회 용마당구대회!!! [1] | 심재구 | 2013.10.28 | 535 |
3416 | 개업인사 (최봉근동기) [1] | 동부지회일동 | 2013.10.25 | 836 |
3415 | 북부지회 2013년 10월 정기모임 | 북부지회 | 2013.10.23 | 517 |
3414 | 아내라는 옷: 딸랑딸랑~ [4] | 정용정 | 2013.10.22 | 750 |
3413 | 지리산 더 케이 (6) - 퀴즈노스의 모닝 세트 [3] | 한형조 | 2013.10.20 | 648 |
3412 | 지리산 더 케이 (5) - 용정 거사의 친구... 를 추억하는 후배 기자 [1] | 한형조 | 2013.10.20 | 579 |
3411 | 가을 편지: 조르쥬 무스타키 | 정용정 | 2013.10.17 | 669 |
3410 | 제39회 용마테니스대회 사진 [1] | 재경동기회 | 2013.10.17 | 483 |
3409 | 기별야구대회 1차전, 아름다운 패배 [1] | 동기회 | 2013.10.15 | 582 |
3408 | 39회 용마 테니스 대회 준우승하였습니다. [2] | 강승남 | 2013.10.15 | 413 |
3407 | 인생: 테니스 대회 [1] | 정용정 | 2013.10.12 | 622 |
3406 | 동부지회 2013.10월 정기모임 | 김부영 | 2013.10.12 | 577 |
3405 | 평양갈비에서 신발 바뀌신분 찾습니다. | 조영기 | 2013.10.10 | 716 |
3404 | 지리산 더 케이 (4) - 빌리기스 예거 신부 - "파도가 바다다"에서... | 한형조 | 2013.10.08 | 451 |
이청득심(以聽得心)
(귀 기울여 들으면 사람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
참 어려운 숙제인 것 같아
배설은 본능이고,
수다는 배설이라
수다 역시 본능 아니겠는가?
本草에게서 썰레발을 뺏어간다면(?)...
억''~ 끔찍한 가정이구만.
배설을 못해 누렇게 뜨고,
홧병 생길끼다.
일헌대사도 카톡으로 굴쿠더라.
의학적으로 검증된 팩트(Fact)라면서.
'친구 없으면 단명하고'
'친구가 많아야 건강하게 장수한다'
친구(親口)!
물론 말 없어도 절로 맘 편한 친구 있겠으나,
친한 주둥이 몇 모여서,
술은 털어넣고, 썰레발은 털어내는
그 재미야말로 늙어가매
으뜸 일미(一味, 逸味) 아니덩가?
낮에 하는 줄 알고???
그대가 하는 말이어서 학구적이지만
날 위시하야, 봄공, 등등 딴 칭구들이 입에 올리면
그건 불가능한(?? 봉순이 조차도) 엄청난 외설이라네 ㅋㅎㅎ
오늘도
샛길로 빠져 다구지기는,
셔블 썰레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