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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고 31회 동기회

경남고등학교 제31회 동기회

숫타니파타

2009.04.03 19:47

정용정 조회 수:452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인생은 꿈속의 꿈'이라 했고,
세상에서 제일 편한 자리는 묫자리라 카지만,

우리 칭구들에게
지난 3월은 잔인한 달이었네, 그쟈?
4월은 행복할래나?

희망은 언제나 힘든 언덕길 너머에서 기다리고 있다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와 같이
진흙에 물들지 않는 연꽃과 같이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과 같이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 숫타니파타 -

삶이란 코 끝을 스치는 라일락 향기 같은 찰나(刹那).
그러나 사는 동안은 희망을 갖고,
'외로버서 서로 도우며'
'무소의 뿔'처럼 씩씩하게 가 봅시데이

아름다운 하루에서,
셔블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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