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운남리장의 "인상프로젝트"를 소개합니다.
2009.06.25 11:30
중국 오지의 도시들이 변하고 있다. 설산의 고원도시에서 산수갑천하의 신비경에서 소동파의 호수에서, 도시의 풍광 자체를 세트로 주민을 배우로 도시의 전설을 스토리로 한 대형 실경공연이 연이어 탄생하고 있다.
이름하여 ‘인상프로젝트’. 이를 진두지휘 하는 것은 세계적인 영화감독 장예모. 중국 55개 소수민족들의 다양한 문화와 전설을 실제 눈앞에 펼쳐보이는 장예모표 대형실경공연의 장관은, 오지의 도시들을 이야기가 살아있는 진정한 문화 관광도시로 변모시키고 있다.
운남성의 주요도시 리장은 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소수민족의 샹그릴라로서 오랫동안 차마고도의 요충지로 번영을 누리던 아름다운 도시이기도 하다. 그러나, 오랜동안 중국의 소수민족 억압 정책에 시달리고 개방화 이후에는 서구자본주의의 광풍에 밀려 ‘풍광’과 ‘전통문화’를 팔아 겨우 생계를 유지하는 관광지로 전락한 지 오래. 가난하지만 소박한 행복을 누리던 지역 소수민족의 삶은 문명과 돈의 위력 앞에 무너지고, 아름다운 천년도시 ‘리장고성’마저도 관광객의 지갑에 목숨을 거는 환락가로 변해가고 있었다.
그런데! 세계적 거장 장예모의 등장 이후 리장이 다시 태어나고 있다. 인상시리즈를 이끌고있는 장예모, 왕조가, 판웨는 북경올림픽의 개폐회식까지 맡을 정도로 최고의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들의 성공은 어떻게 가능했을까?
극장이 아닌 수킬로미터의 실경, 그것도 산수와 설산 밑에 무대를 세우고, 전문배우가 아닌 수백명의 마을주민을 출연시켜, 매일 밤 최신 기술을 총동원한 빛과 소리와 색의 향연을 창조해낸 이들의 놀라운 작품은 어떻게 탄생했을까? 중국 소수민족 지역의 절경과 아직껏 남아있는 독특한 전통에 주목한 장예모는 누구도 생각할 수 없었던 놀라운 기획
대형 실제 경치 뮤지컬 ‘인상리장’으로 리장의 모습을 바꿔놓았다.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만년설산을 배경으로, 3500미터 고원지대 수 킬로미터의 실경을 무대로, 배우가 아닌 소수민족 농민 500여명을 주인공으로 펼쳐지는 초대형 뮤지컬 ‘인상리장’. 상상을 뛰어넘는 이 작품은 이를 찾은 관람객에게 경이와 감탄을 불러일으키는 것을 넘어, 출연자와 리장 주민 스스로에게까지도 강렬한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이름하여 ‘인상프로젝트’. 이를 진두지휘 하는 것은 세계적인 영화감독 장예모. 중국 55개 소수민족들의 다양한 문화와 전설을 실제 눈앞에 펼쳐보이는 장예모표 대형실경공연의 장관은, 오지의 도시들을 이야기가 살아있는 진정한 문화 관광도시로 변모시키고 있다.
운남성의 주요도시 리장은 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소수민족의 샹그릴라로서 오랫동안 차마고도의 요충지로 번영을 누리던 아름다운 도시이기도 하다. 그러나, 오랜동안 중국의 소수민족 억압 정책에 시달리고 개방화 이후에는 서구자본주의의 광풍에 밀려 ‘풍광’과 ‘전통문화’를 팔아 겨우 생계를 유지하는 관광지로 전락한 지 오래. 가난하지만 소박한 행복을 누리던 지역 소수민족의 삶은 문명과 돈의 위력 앞에 무너지고, 아름다운 천년도시 ‘리장고성’마저도 관광객의 지갑에 목숨을 거는 환락가로 변해가고 있었다.
그런데! 세계적 거장 장예모의 등장 이후 리장이 다시 태어나고 있다. 인상시리즈를 이끌고있는 장예모, 왕조가, 판웨는 북경올림픽의 개폐회식까지 맡을 정도로 최고의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들의 성공은 어떻게 가능했을까?
극장이 아닌 수킬로미터의 실경, 그것도 산수와 설산 밑에 무대를 세우고, 전문배우가 아닌 수백명의 마을주민을 출연시켜, 매일 밤 최신 기술을 총동원한 빛과 소리와 색의 향연을 창조해낸 이들의 놀라운 작품은 어떻게 탄생했을까? 중국 소수민족 지역의 절경과 아직껏 남아있는 독특한 전통에 주목한 장예모는 누구도 생각할 수 없었던 놀라운 기획
대형 실제 경치 뮤지컬 ‘인상리장’으로 리장의 모습을 바꿔놓았다.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만년설산을 배경으로, 3500미터 고원지대 수 킬로미터의 실경을 무대로, 배우가 아닌 소수민족 농민 500여명을 주인공으로 펼쳐지는 초대형 뮤지컬 ‘인상리장’. 상상을 뛰어넘는 이 작품은 이를 찾은 관람객에게 경이와 감탄을 불러일으키는 것을 넘어, 출연자와 리장 주민 스스로에게까지도 강렬한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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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교
2009.06.2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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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균
2009.06.25 12:26
수교님은 운남성을 특히 좋아 하나보네....^^
아님 특히 발 작고 머리에 깃 세운 이족을 좋아 하나....?
저번 소개한 코스도 운남서 출발 하고^^,,,
(참고:한국서는 사천출발 북경 상해 경유 사천을 선호함)
난 중국을 좀 전문적으로 하는 여행사를 한지라...
님의 전해오는 중국 소식이 매우 친근 하다네...
남경에 있다고 들었는데..거긴 너무 더버서,,,,우째사노..
손풍기 얼굴에 붙이고 다니제..^^
남경 성벽에 내 이름 적어 놓은거 아직 있을랑가?ㅎㅎㅎ
시간 됨 찾아봐줘,,,^^
아직도 손미령이 타던 까먼 차 세워둔곳있는지?
인상쇼 정말 웅장하지...중국사람 아님 못할거야,,거의 인해전술 쇼..
위에 소개한 쇼 말고도 장이모우가 연출한 쇼로
항주 서호 호수에서 펼쳐지는 "인상서호우"쇼
남쪽 계림의 산수를 배경으로 한 "인상유삼제"쇼,,도 엄청나지,,, 보았는지?
각 지역마다 이런 쇼가 중국엔 참 많치 ,,
그러고 보면 우리나라는 ????하는 걸 볼때마다 많이 느끼지..ㅠㅠ
중국 상품 299,000원짜리에 이런거 해주것나,,,ㅎㅎ
좀더 차원 높은 여행문화가 정착되면..좋으련만,,,
각설하고..
타지에서 건강 조심하시고...언제나 건승하시길비네...꿍시파차이~짜이지엔... -
수교
2009.06.25 15:50
음~~~보이차를 좋아하다 보니 주로 운남으로......
아직 인상쇼는 못보았는데....앞으로 기회를 봐야지
근데 저런공연은 정말 소름끼친다.
오늘 성벽에 이름 지우러 갈거다. 무신 이름을//// 콱!!!
무더운 여름에 건강조심하고 사업 번창하시길.... -
이승진
2009.06.25 12:55
직접 가보진 못했지만,
북경 올림픽을 앞두고 중국을 소개하는 TV 프로그램에서 리장쇼를 방영할 때 보았었는데...
거장 장예모 감독답게 그 스케일이 정말 엄청나더만.
한편으론 앞으로 닥칠 '중국의 힘'이 겁나게 느껴지더라.
직접 보았다면 더 실감 나겠지만...
수교 연대장, 더운 이국에서도 늘 건강하시고.
동균아, 우리 나이에 '꿍시파차이' 는 너무 신경쓰지 말고,
건강하게 지내시다가 '짜이지엔' 합시다.*^^* -
수교
2009.06.25 16:01
그러게.....정말 중국 겁난다..
자존심도 강하고 곧 세계 중심이 될거라고 생각하고있고
거기에 대중적 무식함이 더해져 정말 감당이 안될 것 같아.
요즘 산행 사진들 잘보고있고 대리 만족을 느낍니다.
건강하고 즐거운 산행이되기를....... -
고영호
2009.06.25 13:04
수교야!
와! 저런 엄청난 공연도 있구나...
정말 대단하네!
중국 사람들 스케일이 과연 크긴 큰갑다이.
그런데 승진아!
꿍시파차이, 짜이지엔 은 먼소리고? ㅎㅎㅎ
수교야!
더울낀데 시원한거 좀 보낸다!
B양 비디오의 백지영이가 아직도 이래 몸매가 좋구나.ㅎㅎㅎ -
수교
2009.06.25 16:05
아이고 시원하네~~~
한기 들겄다.....ㅋㅋㅋ
고박 고맙소 이레 세심히 살펴주시어
무공해 야채 많이 먹고 무럭무럭 솟아 오르소서.....
혹시 친구들 운남의 리장에 가면 꼭 한 번 관람하시길......관람료는 이것저것해서 우리돈 10만원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