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 등의 보통사람론을 믿지 않는 사람이올시다. 친목회의 장이든, 기업의 총수든, 국가를 책임진 리더이든... 간에, 그 권한은 태산보다 무겁고, 책임은 바다보다 깊습니다.
너무 겁주었나?
흠, 아뭏든, 말씀대로, 동창이라면 누구나 맡을 수 있습니다. 당연하지요. 그러나, 맡은 이상, 이미 "누구나가 아닙니다." 요는, 부담감 팍팍 주겠다는 의도가 깔려 있사오니, 그리 새겨들으소서.
고박의 '소박한' 그러나 간절한 염원처럼, 부산 동창들이 서울 하고 분주히 더 많이 왕래하도록... 하는 것도 "아조, 큰 일이고 말씨..."
어디 부산만이랴... 흠흠.. 대전(*헌철이 잘 내려갔제? 평우도), 대구(*종호 대형, 요즘 라이온스 바쁜지 출석 뜸한데...) 포항(*새로 낯선 동네... 둥지 내린 춘렬이 침 뜨다 놀랄라) 등 전국 각지의 동기들이... 어깨 부딛고 잔 부닥치도록... 주선, 거간하소서.
2. 어느날 天涯의 동창회
그라고, 흠.
누가 벌써... '차기'를 운운하는가. 불초가, 위에 적은 대로, 잘하면 쭈욱 더하고, 못하면 잘할 때까지 할 각오를 혀야제... 혹, 임기 마치시고 하야하면 (*이 금기어를... 토설하다니... 세상 좋아졌다.) 기라성들이 식스팩 복근 다듬고 있음.
그라이, 언감생심? 영한(?)이도 포부 내비쳤고... 오랜 총무도 계시고... 뿐인가, 그날 참석한 동기들만 해도, <35명의 기라성 사무라이들>이... 날을 꼽고 계시옵니다. 제 얘기는 그만 도로 말아, 혀 안으로 거두어 주소서...
말씀 듣고, 가만히, 세월을 더듬어 보니,
그날 참석한 재경 35명에 그날, 참석 못한 동기들이... "돌아가면서" 한번씩 다 하고... 또 잘하는 사람, 다시 추대해서... 시키고, 그렇게 한 50년이 흐른 다음...어떨까. <100세가 되는 기념>으로... 혹은 <홈커밍 80주년 기념>으로 불초에게, "31기 재경 회장직"을 맡으라면, 큰 절 하고 받지, 뭐... 그때쯤이면,
아마도, 우리 모두 먼지의 이 세상, "그래도 하나뿐인..." 울고 웃는 사바를 떠나... 모임을 용정이... 통크게 맥주 소주 쏴 주시는 강남 미하루가 아니라... 저 어디 "無何有之鄕"의 들판에, 자리를 깔고, 삽삽한 바람에, 향기나는 들꽃에, 신선들의 감로수 들고, 희디흰 하얀 수염을 흩날리면서...(*선녀들도 불러야 하나...아님, 마누님들, 모셔야 하나?) 촉루의 잔치를 낭자히 펼치고 있지 않을까. 그것도 신날 것같지 않으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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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의 멘트에 깜짝 놀란, 중생이... 또 씰데 없이 한 말씀 농을 했나이다. 저는, 본시, 한 어릿광대라, 한 두 줄 글로, 사람들의 웃음과 화를 돋구는 것이 업이라, 심각한 논설이나, 혹은 지휘봉의 자리는 가당치 않음을... 다시 한번, 토로하오니, 영어로 “Don't even think about it!”... 통촉하시기 바라옵니다. 돌.
아니옵니다, 불초,
1. 사랑은 (아차, 회장은...) 아무나 하나
노태우 등의 보통사람론을 믿지 않는 사람이올시다. 친목회의 장이든, 기업의 총수든, 국가를 책임진 리더이든... 간에, 그 권한은 태산보다 무겁고, 책임은 바다보다 깊습니다.
너무 겁주었나?
흠, 아뭏든, 말씀대로, 동창이라면 누구나 맡을 수 있습니다. 당연하지요. 그러나, 맡은 이상, 이미 "누구나가 아닙니다." 요는, 부담감 팍팍 주겠다는 의도가 깔려 있사오니, 그리 새겨들으소서.
고박의 '소박한' 그러나 간절한 염원처럼, 부산 동창들이 서울 하고 분주히 더 많이 왕래하도록... 하는 것도 "아조, 큰 일이고 말씨..."
어디 부산만이랴... 흠흠.. 대전(*헌철이 잘 내려갔제? 평우도), 대구(*종호 대형, 요즘 라이온스 바쁜지 출석 뜸한데...) 포항(*새로 낯선 동네... 둥지 내린 춘렬이 침 뜨다 놀랄라) 등 전국 각지의 동기들이... 어깨 부딛고 잔 부닥치도록... 주선, 거간하소서.
2. 어느날 天涯의 동창회
그라고, 흠.
누가 벌써... '차기'를 운운하는가. 불초가, 위에 적은 대로, 잘하면 쭈욱 더하고, 못하면 잘할 때까지 할 각오를 혀야제... 혹, 임기 마치시고 하야하면 (*이 금기어를... 토설하다니... 세상 좋아졌다.) 기라성들이 식스팩 복근 다듬고 있음.
그라이, 언감생심? 영한(?)이도 포부 내비쳤고... 오랜 총무도 계시고... 뿐인가, 그날 참석한 동기들만 해도, <35명의 기라성 사무라이들>이... 날을 꼽고 계시옵니다. 제 얘기는 그만 도로 말아, 혀 안으로 거두어 주소서...
말씀 듣고, 가만히, 세월을 더듬어 보니,
그날 참석한 재경 35명에 그날, 참석 못한 동기들이... "돌아가면서" 한번씩 다 하고... 또 잘하는 사람, 다시 추대해서... 시키고, 그렇게 한 50년이 흐른 다음...어떨까. <100세가 되는 기념>으로... 혹은 <홈커밍 80주년 기념>으로 불초에게, "31기 재경 회장직"을 맡으라면, 큰 절 하고 받지, 뭐... 그때쯤이면,
아마도, 우리 모두 먼지의 이 세상, "그래도 하나뿐인..." 울고 웃는 사바를 떠나... 모임을 용정이... 통크게 맥주 소주 쏴 주시는 강남 미하루가 아니라... 저 어디 "無何有之鄕"의 들판에, 자리를 깔고, 삽삽한 바람에, 향기나는 들꽃에, 신선들의 감로수 들고, 희디흰 하얀 수염을 흩날리면서...(*선녀들도 불러야 하나...아님, 마누님들, 모셔야 하나?) 촉루의 잔치를 낭자히 펼치고 있지 않을까. 그것도 신날 것같지 않으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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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의 멘트에 깜짝 놀란, 중생이... 또 씰데 없이 한 말씀 농을 했나이다. 저는, 본시, 한 어릿광대라, 한 두 줄 글로, 사람들의 웃음과 화를 돋구는 것이 업이라, 심각한 논설이나, 혹은 지휘봉의 자리는 가당치 않음을... 다시 한번, 토로하오니, 영어로 “Don't even think about it!”... 통촉하시기 바라옵니다.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