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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고 31회 동기회

경남고등학교 제31회 동기회

한형조

불초의, 뜬금없는...


제안 철회합니다!! 


아, 흑... 이렇게 호응이... 찬바람... 냉담에, 쌩까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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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짜노, 눈치 없이, 제일 먼저 손 든 수열이는... 

- 그리고, 흑백 사진 말 없이(?) 다시 찾아, 올려놓고,  옛날의 식당,  콩 나물 국.. 에 도시락 두개... 먹던 시절을 추억하던 경영이... 


다들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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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명하자면, 

갑자기 칼라풀해진... 그리고 50대의 아저씨 얼굴들이.. 동출서몰... 팝업! 하는 것을 보고, 나는 무슨 불꽃놀이 축제나... 처럼.. 잠깐 어지럼증을 느꼈던 것같으니... 


그러나, 거사(?) 실패한 후에... 다시 보니... 그 세월의 발톱을 견뎌온 '얼굴'들이... 그대로 훈장들이라... 그 '현재'를 기려도 좋지 않겄어야... (*다들 말은 않지만, 같은 생각인 것같고...)


한때, 내 졸병 시절... "만기 무사히 제대한 병장들은 무조건 존경해야겠다" 했던 적이 있었다. 

장한 얼굴들... 떠났거나, 혹은 살아 남아... 위대하다.  


그 '얼굴들'을 10년... 따라가며 담고, 편집해서, 기록으로 남겨 준 승진이의 노고를 숙연히 기리며... 불초, 


잠시 주제넘게 세웠던 꼬리(?) 내리고, 내친 김에... 아부의 멘트 하나 날리고자 한다. 


"승진만 시킬 것이 아니라...훈장도 하나 주자!!"  (*약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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