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변호사!
2011.07.11 19:27
박변, 그 때
그러니까 1995년 6월 쯤에
권종수, 손영태랑
경주 물천리 가서
내 머리 올려준 일
기억나시는가?
그러고 보니 하마
16년이란 세월이 흘렀네!
세월 참...
그 당시에는
라운딩 당 대개
106 타 쯤 쳤었고,
지금은 한 90 타 치니까
결과적으로
1 년에 1 타씩 줄인 셈이네!
1 년에 1 타 줄였으면 양호하지 뭐!
그런데...
앞으로도 1 년에 1 타씩
계속 줄일 수 있으려나?
그래서 Age shooter 같은 것
한번 해 볼 수 있으려나?
무더운 여름 날 해거름녁에
부산하고도 서면 대로변의 콘크리트 건물 1층에서
제멋대로 흘러간 시간과
오래 못 본 친구들과
지지부진한 나의 핸디를 생각하며
몇 자 끄적거려 보았네!
(※음악 : 현경과 영애의 '그리워라')
음...
과연 대기만성형의 골퍼 아니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