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그리고 장마
2011.07.07 10:08
올해는 유난히 비가 흔하네
정남시인이 길을 종종 잃겠네
"요즘도 비내리면 가끔씩 길을 잃습니다만"
강승남의 (옛날)에서..
지난 일요일 비가 와서
시집 몇권을 꺼내 내내 읽었소. 그대 詩도.
잘 지내시재?
지금도 창밖에는 비가 계속 내리시는데
해운대도 강알리도 잘 이슬랑가?
도다라~ 봉순아~
너거도 잘 인나?
문득
고향 바다와
개구진 친구들이 생각난,
셔블친구가.. ^^
요즘 해운대에는 해무로 인하여
빌딩이 사라졌다가 나타났다가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