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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소식 포토뉴스 ★
봄 ‘때아닌 눈폭풍’
★...11일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 때아닌 봄철 눈폭풍이 몰아친 가운데, 이 도시의 ‘위스콘신 애브뉴’ 거리를 사람들이 눈보라를 뚫고 힘겹게 걸어가고 있다. 밀워키/AP 연합
어! 초음속 비행기가 공중에서 섰다고? 록히드마틴의 `F-35B` 수직이착륙에 마하 1.3, 미군 2012년 실전 배치
★..."수직으로 이.착륙하며 초음속으로 날다 헬리콥터처럼 공중에 정지한다? 이런 기능을 가진 꿈의 최첨단 전투기가 선보이게 된다. 주인공은 항공기 제작사 록히드 마틴이 개발한 'F-35B'. F-35A가 공군용으로 개발된 것 이라면 B형은 해군용으로 개발돼 수직 이착륙이 추가된 것. 현재까지 수직 이착륙기의 대명사는 영국의 해리어기였다. 그러나 해리어는 최고속력이 음속보다 아래여서 작전 능력에 문제가 있었다. 그러나 F-35B는 1593km/h로 마하 1.3의 초음속을 실현했다. 전 세계 항공 엔지니어들이 수 십 년 간 연구하고 꿈꿔왔던 초음속 수직이착륙 전투기에 가장 근접한 모델이다.
`곱슬머리 창녀라니…` 반발 확산 100만명 듣는 라디오 진행자 흑인 비하 발언 파문 럿거스대 농구팀 `슬프다` 회견, 2주 정직 처벌…잭슨 목사 시위
★...한 시사 라디오쇼의 진행자가 대학 여자 농구팀 흑인선수들을 빗대어 '곱슬머리 창녀들'이라고 발언해 전국적으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WFAN-AM 라디오 토크쇼 '아이머스 인더모닝'에서 진행자 단 아이머스는 지난 4일 자신의 아침 방송 프로그램에서 게스트와 대담도중 럿거스 대학 여자농구팀 선수들의 전날 패배를 언급하며 "곱슬곱슬한 머리의 창녀들" 이라고 불렀다.
'아이머스 인더모닝'은 뉴저지와 동부 지역 일대 100만명 이상의 청취자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논란이 커지나 NBC와 CBS측은 그에게 2주간의 정직처분을 내렸으나 그의 해고를 요구하는 시위가 확산되는 등 민권단체들의 분노는 잦아들지 않고 있다.
★...일본 사회에서 은퇴자는 여전히 ‘세상의 중심’이다. 일선에선 물러났지만 ‘두 번째 삶’에서 새로운 인생을 적극적으로 개척하고 있다. 이처럼 윤택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것은 이미 반세기 전에 도입된 연금제도 등으로 경제적으로도 가장 여유 있는 세대이기 때문이다. 일본 오사카의 한 문화센터에서 여성 고령자들이 ‘뼈마디 이완운동’ 등 다양한 신체 활동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브라질 상파울루 시내에서 버려진 빌딩을 무단으로 점거해 사는 셈테토(집 없는 사람)들이 10일 경찰이 강제퇴거조치를 위해 몰려오자 어린 아이를 건물 2층에서 급하게 내려 피신시키고 있다. 상파울루에는 집 없는 사람이 1만5000명이나 되고 빈민가에 사는 사람도 200만 명에 이른다.
★...11일 중미 니카라과 수도 마나과의 외교부 건물 앞에서 환경보호단체 그린피스가 고래잡이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는 동안 어린이들이 대형 고래 풍선을 갖고 놀고 있다. 니카라과 정부는 다음 주에 열리는 국제포경위원회 회의에서 고래잡이에 반대표를 던지겠다고 발표했다. 마나과/AP 연합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열린 서커스 쇼 시작 전 서커스단 '링링 브로스와 바넘 & 베일리'(Ringling Bros. and Barnum & Bailey Circus) 의 한 광대가 무대 뒤에서 분장을 하고 있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