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드립니다
2010.05.25 17:44
늦깎이 지각 결혼을 하였거나,
더러는 늦둥이를 두어
아직 내 처지는 아니겠거니 하는 친구도 있겠지만.
어느 듯 우리들의 나이가
애들 시집 장가보내는 결혼식장에서 만나
서로의 안부와 건강을 물을 때가 되었습니다.
지난 일요일,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바쁘신 중에도 먼 길 오셔서
제 아들놈 혼례를 지켜봐 주시고,
따뜻한 정으로 축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많은 친구들의 격려로 무사히 결혼식을 치렀고,
아버지, 어머니 된 처지에서 큰 힘이 되었습니다.
우선 글월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오니
너그럽게 받아주셨으면 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뜻하시는 모든 일들이 형통하시길 기원합니다.
이승진 · 김애영 올림
승진동기 큰일 치루느라 고생 많았고...
예쁜 며느리 봐서 기분 좋았겠소...
부러버...부러버...
축하 축하 또 축하 합미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