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더블백을 메고...
2010.01.27 12:40
이제 조금씩,
체력은 서서히 딸리고,
그래도 할 일은 여전히
하숙집 빨래감처럼 채곡채곡
쌓여 있고,
그래서 사는 게 버겁아서
자주 인사도 못 드립니다.
2월 1일부로 근무지가 변경되었기에
알려 드리니, 혹시
저에게 돈 빌려 주신 분들은
2월 이후로는 아래 장소로 오셔야
이자를 받아 가실 수 있습니다.
-위치: 범냇골로터리에서 서면로터리 방향으로 진행하여,
동서고가도로 밑(동천다리 위)을 지나서
Vips 레스토랑, 교보빌딩 조금(50M) 지나서
새로 지은 건물 1층
-지점명: 외환은행 서면남지점
-전화: 051) 817-0057
(※배경음악: 나 홀로 길을 가네)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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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호
2010.01.27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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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태
2010.01.27 21:24
인생 설계가 애초부터 잘못되었는지, 어째 나이가 들수록 더 바쁘네! 이 나이에 자기 앞가림도 못하는 친구가 아직도 있구나 하면서 이해 좀 해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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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규
2010.01.27 13:21
이지점장님 얼굴을 본 지가 조끔 된 것 같네...
아무튼 중앙으로 진출하는 하는 것 같아
영전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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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태
2010.01.27 21:30
박변호사님, 해운대엘레지 이후로 못 뵌 것 같아 미안합니다! 요즘은 술도 끊다시피 하고 사니 동기들 조우하기가 더 어렵고... 법원까지는 버스로도 몇 정거장 안되는 거리이니 혹 볼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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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진
2010.01.27 14:01
이태시인~
가까이 있어도 더 가까이 보지 못하고
아쉬운 마음만 더하고 떠나시는구려.
새록새록....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한번 찾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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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태
2010.01.27 21:38
한솔(大率)이 이웃에서 큰 그늘을 드리우고 있어서 든든했었는데, 하마 이별이네! 나 떠난 뒤에도 하단은 늘 아름다웠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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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민일
2010.01.28 11:06
병태야! 사통 팔달로 접근성 좋은 서면으로 부임됨을 축하한다! 거기 하단쪽 친구들은 섭하겠다! ㅋㅋ
앞으로는 먼거리 핑계되지 말고, 동기 모임 꼬박꼬박 참석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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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태
2010.01.29 10:31
오회장님, 며칠 전 영도지회 모임에 금일봉을 보내 주시어 영도친구들 모두 맛나게,풍족하게 먹었습니다. 우리 동기회도 '하시는 그 사업처럼', '부러운 그 齊家처럼' 대박나게 이끌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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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태
2010.01.29 13:13
10년이면 모두 歸去來辭, 마지막 불을 지펴봅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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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태
2010.02.01 13:52
고박,매번 말로만 쏘주 한 잔하니 미안타 .글로 넘어가면 쏘주 몇 잔 이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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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호
2010.01.29 14:00
영태야!
잘 지내제? 늘 좋은 일만 가득해라!
친구에게 보낸 엄청난 도움에 늦게나마 존경과 깊은 감사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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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태
2010.01.30 21:00
어느 맑고 차가운 날 오후, 금호식당에서 생대구탕 한그릇 하고, 오는 길에 찹쌀도너스로 후식한 후, 송원다방에서 계란 노른자 띄운 쌍화차 한잔으로 마무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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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철우
2010.01.29 14:25
병태야!!
영전을 축하하고 올만이네..
자주 보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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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태
2010.01.30 21:02
우철남, 같은 은행소 서기 출신끼리 자주 연락 못해서 미안하다. 그래도 이제는 거리가 많이 가까워졌으니 혹 볼 일이 안 있겠나...
병태시인!
잘지내시제? 얼굴 보기가 참 어렵구나!
바쁘더라도 홈피에 시도 좀 올리 주시고, 가끔 얼굴도 좀 보여주시길!
새롭게 옮긴 곳에서 더 좋은 일들만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보고싶십니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