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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고 31회 동기회

경남고등학교 제31회 동기회

정무석

아주 옛날에 고향 거창에서
새벽 첫 완행 버스를 타고
어두컴컴해질 때 부산에 이사온 그 날이 생각나네.

그래서 전학한 학교가 동신 국민학교 4학년 6반
그 때 정용정이라고 잘 생기고 성적 우수한 학생이 그 반 급장이었지...
(이 문단은 본문의 내용과 전혀 관계없음)

왜 괜스레 아주 아주 옛날 이야기냐고 하먼
오늘 흙과 작물과 나무와 풀들을 보니
그래도 고향에서 땅과 함께 살고 숨쉬었던 추억으로
젖어드는 것 같아 넘 좋아서...

영호야 맛나겠네 된장에 푹 찍어 먹거나
된장 찌게해먹으면...

자연을 많이 먹고 건강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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