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0일(토) 향기로운 주말을 위한 무용공연 관람 안내
2010.02.04 15:55
박 범신 원작 창작무용 '비우니 향기롭다'…
2010년 2월 20일(토)부터 공연
2007년, 한국 무용계의 새로운 지평을 연다는 야심찬 기획으로
창작품 '하루'를 무대에 올렸던 (사)춤다솜 무용단이 3년 여 만에 새 작품을 들고 돌아왔다.
(2007년 “하루” 부산 영빈관 공연 때 저의 딸이 주역을 맡았습니다.)
중견 소설가 박 범신의 아포리즘을 원작으로 한 작품 '비우니 향기롭다'는
상실과 망각의 아슬아슬한 경계에 서 있는 현대인의 자아 성찰을 다루고 있다.
숨 가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어느 날 자신도 모르게 마음속에 스며든 분노와 욕망,
소외로 고통 받고 있는 자아를 발견하게 된다.
이 작품은 히말라야를 찾은 한 소녀의 아픔이 정화되는 과정을 그려낸다.
타인과 부대끼며 겪게 되는 경쟁, 욕망, 고독, 그 속을 숨 가쁘게 달리는 삶은 그녀를 지치게 한다.
히말라야라는 대자연의 품에 안긴 소녀는 그 곳에서 현자와의 만남을 통해 진정한 삶과 죽음, 사랑을 마주한다.
안무가이자 연출자인 양 선희 교수는
"자신에 대한 성찰은 과거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에서 시작될 수 있다"고 말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부서지고 망가진 현대인의 상실감과 자괴감을 새로운 에너지로 환원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비우니 향기롭다'는 신체의 몸짓 언어, 실질적인 대사, 익숙한 노래 등 다양한 방법으로 관객과 소통한다.
울산 시립 무용단 안무자인 이 경수와 경기도립 무용단 수석무용수 출신 채 명신을 비롯해
세종대학교에 재학 중인 재원들이 출연하며 원로 무용인 김 문숙을 비롯해
조광, 한 순호의 참여로 진중함을 더한다.또한 작품의 전반을 이끌어 가는 대사는
배우 이 재은이 연기해 새로움을 불어넣었다.
작품 '비우니 향기롭다'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재미는 파워풀한 군무다.
주역에서부터 군무진에 이르기까지 재학 중인 젊은 무용수들로 구성된 무대는
관객들에게 에너지 넘치는 박진감을 선물할 것이다.
오는 20일 서울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 고양에서 공연된다.
★ 20일 8시 서울 유니버셜 아트센터 개막 공연에
저의 딸 서 지연이가 주역으로 공연 합니다.
★ 영화도 안 보러 가는데 이런 공연에 관심이 있을 우리 나이는 아니겠지만..^^
혹시 주말에 시간이 되시면..
부부 동반 하시어 문화와 함께 하는 주말이 되어도 행복하지 않을까요?
★ 저에게 개인적으로 전화 (011-556-0013) 주시면,,
입구에서 표들고 기다리겠습니다.^^
★ 마치고 간만에 서울 나들이간 부산 놈이랑 한잔 합시다..^^
부산공연은 4 월 1일 7시 30 분 (문화에술 회관 대강당) 부산공연은 주역이 따로 있습니다.
부산 공연은 우리 딸은 도우미 역활만,,,서울 주역 한놈이,,
또 하면 편파 시비에 휩쓸립니다..ㅎㅎ
관심있으신분은 표 구해서 드리겠습니다...R석으로^^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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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균
2010.02.0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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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규
2010.02.04 16:01
이런거 당근 올려야지
"비우면 향기롭다" 필~~~이 팍~~~팍 오네
근데 부산에서는 언제 부터 공연을 한다는 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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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교
2010.02.05 08:43
동균아.....
딸래미 이쁘고 자랑스럽네~~~
시간이 안맞아 보지는 못하지만 팍팍 응원해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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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호
2010.02.05 09:31
동균아!
딸이 엄마 아빠 닮아서 이쁘게 잘 컸구나!
동기들 아들 좋은 신랑감하고 연결해서 사돈들 좀 해라!ㅎㅎㅎ
앞으로 무림세계의 고수이신 정제 와이프 한테 잘 좀 보이야 되것다!
부산 공연할때도 보러오게 해 주는 기제?
축하 축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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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구
2010.02.11 10:26
동균아!!
벌써 이렇게 세월이 흘러
잘키운 예쁜딸이 공연하게 되어
무지 기쁘고 자랑스럽겠다
그리고 축하한다!!!
그날 시간 꼭 내어서 가꾸마
그때보자
마치고 술은 니가 쏘는기가!!! ㅎㅎㅎ
개인사 인데..이런거 올리도 되나 모르겠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