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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고 31회 동기회

경남고등학교 제31회 동기회

박종규

침묵속으로.... /박 종 규


침묵은 우주의 언어

 

들판의 한그루 나무와도 

 

침묵과 고요속에서

 

영적으로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는 언어

 

 

침묵은 진리의 화신

 

이 세상에 말보다 생각보다

 

먼저 태어났기에

 

진실에 가장 가까이 다가가는 언어

 

 

침묵은 생명의 실상

 

나무들은 언제 자라느냐고 물으면

 

고요하게 혼자 생각할 때 자란다고

 

나무들이 화답한다


 

 눈을 감고 고요와 침묵속으로

 

“나는 누구인가 ?”

 

“지금 여기에 왜 있는가 ?”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고 있는가 ?”


 

침묵은 

 

우주 만물의 실상과

 

생명의 진리를 담고 있는

 

사랑의 또 다른 표현일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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