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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고 31회 동기회

경남고등학교 제31회 동기회

철지난 여수(旅愁)

2014.04.02 00:45

이병태 조회 수:599

 

Cruellest Month,

4월이 시작되자마자, 자정이 넘은 시각에

신촌의 이름모를 호텔에 들었습니다.

신촌 호텔에 들어서니 옛날 생각이 많이 납니다.

 

그러고 보니 한 세대가 곱다시 흘렀습니다.

하지만 변한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다시 한번, 우주의 질서 속에서 인간은 그저

한낱 미물(微物)에 불과합니다. 

 

최근에는 이런저런 일로 주 2~3회, 서울 옵니다.

오늘은 지인의 부탁을 뿌리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통일은 대박'이라는 시대의 유행에 맞춰서, 통일부에서

 '통일교육위원'이라는 위촉장을 준답니다.  

그게 뭐하는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또 한번, 부산 ~ 서울 오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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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길재 장관 인사말>

통일교육위원 장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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