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경남고 31회 동기회

경남고등학교 제31회 동기회

한 눈에 반했소!

2014.03.28 19:15

이병태 조회 수:500

 

어느 여자와 남자가 무지무지 사랑해서 드디어 결혼을 했다.

 

신혼 여행을 가서 떨리는 첫날 밤을 맞게 되었다.

남자가 말했다...  

 

: 자기야.....있지....나 사랑해?

: 당연하지....난 자기 넘넘 싸랑해!~

 

남자는 말했다...

 

: 자기야....있지....

내 약점을 알고도 결혼해줘서 고마워!!!  

 

여자는 당황했다.

 

그래서 물었다...

: 약점이라니? 그게 무슨 소리야??

: 자기...나를 위해서 끝까지 모른 척 해주는 구나?  

: 아니 자기 지금 무슨 소리 하는 거야?

: 자기 ....... 안 그래도 돼.....나 괜찮아...

: 아니 뜸들이지 말구 시원하게 말 좀 해봐....

: 자기...나 애꾸눈인 거 다 알면서 왜 그래??

: 자기가 언제 나한테 그런 말을 했어??

.

여자는 속아서 결혼한 것이 너무 분해서 화를 냈다.

 

: 자기야!!!  

분명히 내가 자기한테 준 첫 번째 편지에다가 다 써서 줬잖아?

 

여자는 너무 이상했다.

 

그래서 그 다음날 자기가 받은 연애편지를 모두 뒤져보기 시작했다.

그리고 드디어 남자가 준 첫 번째 편지를 발견 했다.

거기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다.

.
.
.

.

.

.

.

.

.

.

.

.

.

.

.

.

.

.

.

.

.
.
.

.

"당신을 보는 순간, 한 눈에 반했소..."....ㅎㅎㅎ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