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경남고 31회 동기회

경남고등학교 제31회 동기회

꽃잎에게 묻는다.

2014.03.21 13:56

이병태 조회 수:487

 

어제 행사차 서울 갔다가 지금 부산 내려가는 중입니다.

내 영욕이 고스란히 묻혀 있는 저 산하는 여전히 갈색입니다.

4월도 중순에 가서야 비로소 꽃잎은 피고 또 질 것입니다.

그때 쯤 지리산 한번 다녀올 생각입니다. 가서,

지리의 장엄한 실재를 목전에 두고 물어볼 생각입니다.

 

"정녕 50년 앓아온 내 고통은 나뭇잎 하나 푸르게 하지 못했습니까?"

 

 

강당 이임식.jpg

 

 

 

명동 야경.jpg

 

 

 

파크호텔.jpg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