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모 상사시 조문에 한 답례글
2013.06.17 11:50
장모 喪事時 정성어린 弔問에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노환과 치매에 고생하시다가 유명을 달리하신 제 장모 喪事時에
슬픔을 함께하며 위로하여 주신 동기분들에게
머리 숙여 깊이 감사드립니다.
아흔넷을 올곧게 살아오신 장모어른과
몇해 전 저녁 잔술에 취해 함께 노래 부르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아픔 없는 곳에서
생(生)에서 못다 한 여유와 평화를 찾으시라고 합장하며
영면하도록 보내드렸습니다.
일일이 찾아뵙고 인사드리는 것이 마땅한 도리이나
서면으로 인사를 대신함을 너그럽게 용서하여 주시고
귀댁의 대소사에도 연락주시면
슬픔과 기쁨을 함께 하겠습니다.
장모어른 보내는 여정을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의 고마운 마음을 늘 깊이 간직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산관광공사 사업팀장 차인용 拜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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