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의 구덕
2013.05.23 23:44
모교의 교정은 이제나 그제나 변함이 없습니다.
한 때 친구들의 함성으로 가득찼던 그라운드엔 적막감만 감돕니다.
동기든, 후배든, 성급한 몇몇은 벌써 태양의 저 편으로 떠났습니다.
폐항의 목선처럼 선후배는 함께 삭아갑니다.
시간의 환유, 역할의 도치입니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그들은 우리의 동류의식입니다.
2013.05.23 23:44
모교의 교정은 이제나 그제나 변함이 없습니다.
한 때 친구들의 함성으로 가득찼던 그라운드엔 적막감만 감돕니다.
동기든, 후배든, 성급한 몇몇은 벌써 태양의 저 편으로 떠났습니다.
폐항의 목선처럼 선후배는 함께 삭아갑니다.
시간의 환유, 역할의 도치입니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그들은 우리의 동류의식입니다.
학교 정경을보니 새롭네요..
바쁜중에 후배들을 위해 수고 많았습니다.
강의하는 모습도 잘 어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