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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고 31회 동기회

경남고등학교 제31회 동기회

정용정

38光땡날 아침에

'정땡'이 계속 씨부리복까?

 

새순주모가 내 미끼를 물기前 처녀적에.

단발 생머리에

빨간 원피스를 매일 입고,

까만 구두 그 코끝이 까져있더란 말임씨.

매일 그 까짐이 눈에 밟히데..

까진 구두 코끝에 내가 낚였어.

 

병태본부장시인아~

고런 미끼를 어떻게 설명, 아니 풀이할 수 있을꼬?

 

엊밤 12시 삼겹집

빠진 잇몸 염증을 무릅쓰고

'처음처럼' 일빙(한병)을 장전하얐어.

째리데~

 

막잔을 들이키고난 뒤

새순주모에게 애걸복걸해써.

"내~ 애삐리지 말거래이"

 

인정아~

너으~ 진상품이 맴에 든다

엮쒸~ 미제가 좋아!

 

박도사~

아즉까지는 27년産 국산보다는

미제야~ 미제~!!!

브라질産은 더 좋아!

 

칭구들~

나으~ 이중성은 곧 너거들의 이중성과 동일하다

마째?  ㅋㅎㅎ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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