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드 첼리스트'Nathalie Manser'의 연주
2007.06.29 10:50
인간의 목소리와 가장 많이 닮았다는 악기, 첼로의 연주를 들어보자.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 첼로를 옷처럼 가리고 연주하는
크로스오버의 클래식 누드 첼리스트 'Nathalie Manser'.
그녀의 싱그런 몸놀림속에 미끌어지는 활을 따라 흐르는 감미로운 음률.
첼로의 특성상 양다리를 벌리고 그 사이에 악기를 끼워 품에 안고 연주하기 때문에 상당히 자극적이다.
그런데 이 컨셉으로 바이올린 연주한다 가정하니 오히려 끔찍해지는 이유는 무얼까?
크로스오버 앨범 "Revolution"의 Track title곡,
"Les Anges(천사들)"이다.
첼로는 클래식 악기 가운데에서도 특히 옛 전통과 보수적 성향의 이미지를 떠올리게하는 악기이며,
대부분 젋고 유능한 연주자들이 교향악 단원으로 뽑히는 꿈을 갖고 계속해서 클래식 음악과 전통에
안주하려 하는데 반해 첼로로 락을 연주할 수 있다는 혁신적인 접근에 매료된 나탈리망세는 이런
선입견을 바꾸려 했다. 그렇다고 나탈리 망세가 클래식 음악과 전혀 무관한 연주자는 아니다.
일곱살 어린 나이에 첼로 공부를 시작하여 음악 전문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로잔느 음악원이 인정하는
컨서트 라이센스까지 획득한 그녀는 몇몇 수상경력과 폴란드, 스위스, 독일에서 마스터 클래스를
지도한 적도 있다.
댓글 7
-
이름
2008.03.17 15:44
-
이승진
2008.03.17 15:44
아요, 몰선생~
그런다고 @빠져 버리면 곤란하쥐^^;;
급하믄 지금이라도 화명동으로 가서
내가 '바바리맨'이라도 함 할까?
당근 'all nude'로~
그러고 보니,
홈캄잉때 수고한
홍성수 아들넘 생각나네. -
고박
2008.03.17 15:44
첼로소리가 참 좋다!
우리도 이젠 학실히 바이올린 소리보단 첼로 소리가 좋을 나이인가보다!
저래 첼로도 잘켜고 미인인 사람이 왜 옷까지 벗고 연주를 할까 궁금해 진다.
예술혼일까?
아니면 애술혼일까? -
이름
2008.03.17 15:44
첼로의 선율이 이렇게 아름다운것을, 오늘 처음 알았네....
연주자의 모습이 더 아름다워서 일까????
고박,, 왜 벗었냐믄..... 귀로 듣고, 눈으로 보라꼬....ㅋㅋ
심재구 -
JJJ
2008.03.17 15:44
누드는 관객용이 아니라 본인이 선률을 온 몸으로 느끼기 위해서인 듯~
-
고영호
2008.03.17 15:44
역쉬 예술가의 남편이 보는바가 틀리구나!
나도 정제 으ㅐ견에 한표!
ㅎㅎㅎ -
이승진
2008.03.17 15:44
짝!짝!짝!
역쉬 삼일친구들 안목 있으셔~
연주자는 누드로 첼로의 선율을 몸으로 느끼고,
관객은 귀로 듣고, 눈으로 @빠지게 보고.
JJJ총장님~
BIRDIER'S EXCELSIOR'는 잘되지요?
번창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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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그렇고 ... 제목에 맞처서 올누드 보여줄라나 끝까지 @빠지게 봐도 말짱!!!! ..^^
~몰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