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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고 31회 동기회

경남고등학교 제31회 동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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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나연 선수는 정확한 퍼팅을 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습니다. 과연 그녀의 퍼팅에는 무슨 비밀이 숨어 있을까요?

 

LPGA 선수들의 평균 퍼팅시간은 20~25초가 걸린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선수들이 이렇게 자신만의 일정한 시간을

정해두고 퍼트하는 이유는 작은 실수도 하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선수들은 연습을 통해 자신만의 퍼트가 몸에 배일

때 까지 훈련하고 필드에서는 그 시간 안에 정확하게 퍼팅합니다.

 

최나연 선수는 다른 선수들보다 짧은 시간인 20초를 넘기지 않고 퍼팅을 합니다.  그 20초 안에 다음의 7가지 동작을

순서대로 진행하고 , 과감하게 퍼팅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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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린에 볼 내려놓기

   그린에 볼을 내려 놓는 동작부터가 퍼트의 시작입니다.

 

2. 볼 뒤 5걸음에서 퍼팅 라인 읽기

   볼을 그린에 내려놓고는, 5걸음 뒤로 물러나 쪼그려 앉고 그린을 읽습니다.

   눈높이를 맞추어 그린의 경사를 더 정확하게 읽기 위해 앉은 자세에서 그린을 읽습니다.

 

3. 일어서서 그린 읽기

   앉은 자세에서 그린의 경사를 파악했다면 그 다음 일어서서 경사를 살핍니다.

   볼과 홀까지는 물론, 주변의 높낮이까지 살펴서 경사가 어느 방향으로 흐르고 있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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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볼 앞으로 다가가기

    경사읽기가 끝나면 다시 볼 앞으로 서서는 홀의 중간 지점을 봅니다.

    이 때 볼이 어느 지점부터 경사를 타고 흐르게 될지 파악해 둡니다.

 

5. 마지막 거리 체크

   볼과 홀 사이의 경사와 볼이 휘어질 지점을 파악했다면, 퍼팅하기 전 마지막으로 거리를 체크합니다.

   볼과 홀을 2~3회 반복하여 살피면서 거리를 눈으로 익힙니다.

 

6. 연습 퍼트는 3~4회만

   상황 파악이 끝나면 어드레스를 합니다.

   이때 3~4회 연습 퍼트를 하며 감각을 익힙니다.

   연습을 할 때는 꼭 홀을 보면서 연습합니다.

 

7. 퍼팅은 과감하게

   1~6 단계까지 순서대로 진행했다면 다음은 과감한 퍼팅입니다.

   퍼팅의 격언인 '눈이 아닌 귀로 확인하라'는 말처럼 머리를 움직이지 않고 퍼터로 공을 때립니다.

  

최나연 선수는 이 모든 동작을 20초 안에 하는데요.

일단 여기서 중요한 점은 집중력입니다.

퍼트에서 집중력을 강하게 발휘하기 위해서는 일정한 짧은 시간에 퍼팅을 하는 연습을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과감하게 하는 것이죠.

 

퍼팅을 잘하는 마지막 비결은 집중력을 조절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평소에도 집중력을 기르는 연습아닌 연습이 필요합니다.

이는 단순한 퍼팅을 위해서만이 아닌 자신의 뇌건강을 위해서도 무척 유익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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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대학 과학자들은 미국 LPGA 선수인 미첼 벨이 퍼트 동작을 상상할 때와  퍼트를 실제할 때 뇌파를 측정하였습니다.

그 결과, 벨이 퍼트를 상상하는 동안은 물론 실제 퍼트를 할 때 평소보다 많은 뇌파가 흘러 나왔다고 합니다.

 

인간의 신체는 나이가 듬에 따라 건강상태가 떨어집니다.

하지만 우리 신체에 자극과 운동을 주기적으로 반복하다보면 양호한 건강상태를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뇌 또한 근육과 마찬가지로 자극이 되는 몇가지 활동을 통해 노화로 인한 사고력 및 집중력 감퇴를 막을 수 있습니다.

 

퍼팅을 할 때도 집중력을 최대한 끌어 올려서 연습을 한다면 효과도 좋을 뿐 아니라,

뇌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옵니다.

 

집중력을 최대한 끌어 올리고, 또한 정확한 퍼팅을 위해 이런 방법은 어떨까?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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