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경남고 31회 동기회

경남고등학교 제31회 동기회

어느 중년 아지메의 넋두리

2009.12.23 11:50

박인정 조회 수:1018

 








 

 

 


 











 

 

 



 


 

 

 

 

 지 꼬라지에 딸만 셋을 만든  미운 인간이

아들 낳은 법 강의한다고 거품물고 까불랑거릴 때...,

나는 고만 칵 죽고 싶어지데예.

저 인간이 내 남편인가 하고 멀건히 쳐다 보이더락꼬예.

비 온다했는데도 세차하고 들어올 때...!

우찌 저리도 멍청한지 미치겠더라고예.

"비온다 켔는데 뭐 할라꼬 세차는 했는교?

"야 씻거 놓은 거 헹가야 될 것 아이가"

아이고 내 몬 산다 쿤께네. 팍 도라삘라 칼 때가 많아예~

빌어묵을 서방, 지 아니면 남자가 없나 어디에. 

골초가 꼴에 담배 해롭다고  사람들한테 이야기 하면서

남들보고 담배끊어라 할 때...

"속으로 웃기고 자빠졌네,지 담배도 몬 끊어삐면서...."

중얼중얼 욕이 절로 나온다카이.

외상술 먹고 와서는 팁은 팍팍 썼다고

자랑할 때는 쥑이삐고 싶다카이..

뭐 다른 사람들 팁도 안 쓰고 하는 거 보이

추자버서 뭐 어쩌구 저쩌구...

지랄 하고 자빠져라 제발!!   딸내미들 겨울 옷도 없는데... 

어디서 그런 못 된 버릇은 들었는지 ..참말로 환장 하겠다카이..

 

" 보소 우리 이제 그만살고  이혼하자"하고 하먼

 

" 어이 지금 무씬소리 하능기고

 

이왕 산 김에 한 20년만 더 살자" 하니

내가 고마 딱... 숨통이 막히는기라예. 

우짜지도 몬하고 이리 살고 있는데

그나마 밤에는  @#$%&!!!......... ^^^

그냥 할 수 업시 참심니더..  내가  이래 살아도 되는겁니꺼?

`~~~~~~~~~~~~~~~~~~~~~~~~~~~~~~~~~~~~~~~~~~~~~~~~

올 한해도 십여일 남았녜  ...  매년 이맘떄 되면  하는말 " 올 한해도  뭐 제대로 한것 없이 그냥 후닥닥 ~~"  

인생은 늘 후회 하면서 살아가는것이라고 하는데... 언졔쯤 후회 안할것인지..? 아마 내 죽고나서 안할런지...?

 타이거  우즈가 돈과 정력이 넘쳐서 열명넘는  여자들과 거시기 하다가 말썽이 나서 곤혹을 치루고 있는데

우리나라 에서 이병현이가 한 젊은 여성과 재미 보다가..  모든 남자의 원초적 본능은   돈 여자 섹스 가 아닌가 싶다

거대한 집단을 구성하는  노인들의 세상이 갈수록 가까워진다  이예따른 부작용이 많다고 .. 노인들의 성범죄가  갈수록 증가

 예전에는 노후 먹고 사는것에  대해서 국가가 신경을 쓰더니 이젠 노인들 성욕구 해결문제 까지  국가가 관심을  가져야 되다니..

 마누라 있는 영감은 성욕구가 쪼꺠이 해소되지만  홀애비는 쪼꺠이 참아야 될것 같은데 지금부터 마누라 한테 밤일낮일 잘 해주라!

~~~~~~~~~~~~~~~~~~~~ 몰섹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543 ☞ 꼭 'memo' 해 두시기 바랍니다 (1월25일) [3] 사무국장 2013.01.03 1065
3542 S. Y. Shin의 '젊은 시절' [4] 이병태 2012.06.22 1062
3541 장모 상사시 조문에 한 답례글 차인용 2013.06.17 1058
3540 6월 북부지회 정기모임 박종건 2013.06.19 1056
3539 제 41회 기별야구대회 개최 [6] file 동창회 2009.09.04 1055
3538 (주) 모비딕 종합물류를 소개합니다 [10] 김문기 2007.07.13 1054
3537 덥다 ~!!! [2] 박인정 2013.08.15 1048
3536 경남고 31회 동기회 송년의 밤 안내 [2] file 동기회 2009.11.16 1048
3535 지리산 종주 함 가자!!!! [2] 배정우 2009.09.22 1044
3534 ◆돔부지회 번개팅◆ 김부영 2012.07.18 1037
3533 배너광고 업체탐방(1) [2] file 동기회 2008.10.02 1033
3532 2010, 경남고 제31회 동기회 정기총회 안내 [1] file 동기회 2009.12.30 1032
3531 ~~~ 4월 북 부 모 임 안내 ~~~ [5] 북부지회 2008.04.09 1031
3530 '경남고 31회 동기회 송년의 밤' 찬조/협찬에 감사드립니다 [5] 동기회 2009.11.30 1028
3529 그래.. 그랬었지~ [5] 정용정 2013.07.06 1024
3528 어느 차례 상의 병풍 문구 [1] 한형조 2013.03.05 1023
3527 南國寒泳日記 (3) - 시디크 발레, 대만 영화 한형조 2013.02.04 1022
3526 좀 길지만 읽어 봐여~~ [4] 서동균 2014.06.16 1021
» 어느 중년 아지메의 넋두리 박인정 2009.12.23 1018
3524 '경남고 31회 동기회 송년의 밤' 찬조/협찬에 감사드립니다 [5] 동기회 2009.11.30 1011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