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경남고 31회 동기회

경남고등학교 제31회 동기회

동해에 피는 아지랑이(1)

2009.06.01 13:56

이승진 조회 수:215





1. 대상산 : 백두대간 19차 백복령 ~ 연칠성령 (강원도 정선군, 강릉시, 동해시)
  - 백복령(白茯嶺 780m), 상월산(上月山 970.3m), 이기령(耳基), 갈미봉(1260m),
    고적대(高積臺 1353.9m)
, 망군대(1244m), 연칠성령(連七星)

2. 일시 : 2009. 5. 30(토) 산행 - 29일(금) 22시 집합

3. 모임 장소 : 부산진역 (뉴대양고속관광 7543, 최용섭, 010-2067-6444)

4. 참가자 : 31 대간돌이 7명포함 용마 32명

5. 산행코스 (대간 17.7km + 하산 6.3km = 24km / 산행시간 11시간 50분)

백복령-(3.2km)-959봉-(1.9km)-1022봉-(2.2km)-원방재-(1.2km)-상월산-(1.6km)-이기령-(2.1km)-
-1142.8봉-(1.5km)-갈미봉-(1.4km)-사원터갈림길-(1.1km)-고적대-(990m)-연칠성령-(6.3km)-무릉계곡











△ 3시 40분 백복령 출발.









산새들의 지저귐으로 어김없이 숲은 깨어나고,
일출의 힘으로 밀려드는 안개를 타고 사위는 시나브로 밝아온다.
말갛게 씻긴 초록의 이파리들은 싱그럽게 반짝이고
힘차게 뻗어내린 山脈, 그 중 더러는
섬으로 거듭 나며,
동해의 거룩한 풍경이 된다.

나는 지금 그 품에 안겨 있다.




△ 4시 55분.  처음 만나는 안내 표지판.
걸어 온 만큼 더 걸어야 원방재 휴식지점에 도착한다.




△ 정영학 (33회)의 사진박기









△ 성수는 어데갔노?









△ 상월산으로 오르는 중에 심재구와 안중수의 파이팅!














△ 중수야~ 땀냄새 물씬 풍기는 기 쥑이네!!!




△ 기암 절벽에 자란 소나무에 걸터앉은 최봉근









△ 부산과 울산의 대표 산꾼, 박종규 & 최경침의 파안대소




△ 서 있는 그대로 멈춰라!  33산우회와  윤원욱(39) 후배가 앞쪽에 있다.




△ 다음 주 있을 경부합동산행을 위해 답사를 겸해 서울에서 KTX 타고 와 합류한 심재구 재경총무









△ '천남성'




△ 쭉쭉빵빵 하늘보고 자란 소나무 군락.




△ '애기나물'














△ 대간 능선을 배경으로 23회 오기묵 대장이 잡아주신 사진을 옮겨왔다.
드문 찍사의 사진이라..... 감사합니다.









△ '침아~' 마음에 드나?




△ '둥굴레'




△ 지금은  '애기단풍'이 여물어 가는 중




△ 보라색 예쁜 꽃을 피우던 '얼레지'가 어느새 열매를 달았습니다.




△ 버섯 종류가 죽은 나무를 해체하여 흙으로 돌려보내는 중



















△ 10시 10분.   갈미봉(1260m) 산상에 차려진 늦은 아침식사.




△ 심재구와 안중수




△ 최봉근과 신성수, 두 거물들......




△ 홈캄잉 동기인 41회 이종민과 찍사









△ 고적대를 향하는 길에 무릉계곡에 핀 안개 너머로 두타산 자락이 잡힌다.




△ '구슬붕이'.   봄의 끝물인데도, 산행 때마다 늦된 넘들을 하나씩은 꼭 만난다.









△ 잎이 하트모양 다섯개로 이루어진 '앵초'













낑낑대고 산을 타기도 쉽지 않고,
사진 또한 한정된 홈피 용량 때문에
올리기가 쉽지않아 여기서 자릅니다. 끙~ 끙~ ^^;;
무릉계곡 편에서 이어집니다.

위로